해리엇 제인 올슨(Harriett Jane Olson)은 연합감리교회 여선교회 총회의 3일 동안 담대함의 능력을 활용하기 위하여 듣고 배운 6000 여명의 연합감리교 여선교 회원들에게 "자매들이여, 우리는 하나님의 담대한 에너지입니다" 라고 선언했다.
연합감리교회 여선교회 총회장직을 맡고 있는 올슨은5월 18-20일 사이에 열린 2018년 여선교회 전국총회의 폐회식에서 연설을 하였다. 이번 모임의 주제는 "담대함의 힘" 이었다.
올슨은 "오늘날 연합감리교 여선교회는 이전의 그 어떤 때 보다 역할이 더 요구되고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는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우리는 어디에나 있고, 우리는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고 연설했다.
이번 집회에서는 연합감리교회 여선교회가 집중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4 가지의 주된 사회 정의 이슈들—경제적 평등, 기후 정의, 모자 건강, 요람에서 감옥까지의 연결선의 단절을 강조하며 집단 수용시설 문제에 촛점을 맞췄다.
올슨은 연설을 잠시 멈추고, 이렇게 말했다. "나는 다섯 번째 사회 정의적 이슈를 추가합니다. 성 평등입니다."
올슨이 언급한 성 평등의 이슈는 교단의 헌법 수정안으로 상정되었다가 통과되지 않은 두 안건을 지칭하는 것이다. 이 두 안건은 모두 성 평등에 대한 것이었다. 이 두 안건 중 하나는 각 연회에 부정확하게 표현된 수정 안이 제출되었다는 결정이 내려져, 재투표를 하게 될 것이다.
5월 18일에 단상에서, 총회 여성 지위 향상위원회 의장인 돈 위긴스 헤어는 올슨과 함께 이번 표결에 대한 실망을 표하고, 앞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는 결의를 나타냈다.
이 두 여성 지도자들이 눈물을 머금고 총회에서 연설할 때, 올슨은 "이러한 결과는 우리가 이해하는 연합감리교회의 모습이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올슨과 헤어는 한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이 상정 안을 다시 접하게 될 것인데, 우리가 이 상정 안을 다시 다루게 될 때, 우리는 함께 일하기 때문에 우리는 더욱 강해져 있을 것입니다.”
총회 폐회식 전에 있었던 기자 회견에 루이애나 연회의 신티아 피에로 하비 감독은 올슨과 동석했다. 이 기자 회견에는 아홉 명의 여성 감독들과 대회를 주최한 서 오하이오 연회의 Gregory Palmer 감독이 참석했다.
하비 감독은 "우리는 우리 사역의 멋진 이야기들을 나눌 필요가 있습니다. 그 어떤 여성도 '그건 어린 소녀에게나 알맞은 설교'라는 말을 들어서는 안됩니다" 라고 말했다.
올슨은 기초를 다시 세우는 일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진척 상황이 그리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3 일간의 모임에는 워크샾과 공개 회의와 전시회와 발표가 끊임없이 있었다. 이 모든 행사 중에도 여성들은 대화를 하고, 새로운 관계도 맺고, 오랜 친구들을 만나는 즐거움을 누리기도 했다.
로키 연회에서 은퇴한 평신도 사역자 리위와 로블도는 "정말 신이 납니다. 담대하고 목소리를 높이도록 고무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정의와 섬김을 사랑하고, 그리스도를 섬기라”는 동일한 소명을 가진 다양한 사람들에 대하여 말했다.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레이마 그보위와 기후를 연구하는 과학자 케더린 헤이호, 저명한 작가 미쉘 알렉산더와 어린이 보호 기금(Children’s Defense Fund)의 설립자 마리안 라이트 에델만과 같은 담대한 여성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인권운동가 태미카 말로리와 젊은 여성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일에 헌신하는 연합감리교회의 해나 아데어 보너 목사 등이 연사로 나와 담대함의 댓가에 대한 연설을 했다.
리베리아 출신의 그보위는 여성의 평화 운동을 지도해 2003 년 리베리아 내전을 종식시킨 공로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그녀는리베리아의 전 대통령이자 연합감리교인이기도 한 엘렌 존슨 셔리프와 예멘 출신의타와콜 칼맨과 공동 수상했다.
"단돈 10불밖에 없던 일곱 명의 여성들이 담대하게 한 자리에 앉아, 우리 나라를 정상화시킬 수 있는 비폭력적 방법을 계획하였습니다. 나의 믿음이 내가 이러한 일을 계속 할 수 있게 했습니다" 라고 그녀는 말했다. to bring our country back to normalcy,” she said. “The drive that kept me going was my faith in God.”
그 보위는 자신이 진로를 선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저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고, 하나님께서 이 일이 온전하게 되도록 나를 사용하셨습니다. 저는 영광스런 예수님의 딸입니다."
헤이호는 과학자이자 크리스찬이다. 그녀는 사람들은 과학과 신앙을 이상한 조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그녀는 그 조합이 필수 불가결이라고 믿는다.
"하나님께서 이 경이로운 행성을 지으셨다고 믿는다면, 과학이란 하나님께서 [이 행성을 지으셨을 때] 어떠한 생각을 하고 계셨는가를 찾아가는 일이 아니겠습니까?"하고 물었다.
산을 깎아내고, 석유 시추와 대기 오염은 지구와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고, 가장 가난한 사람들이 가장 큰 피해자라고 그녀는 말했다.
그녀는 쉐브론의 새 최고 경영자 마이크 워스에게 편지쓰기 캠페인을 벌인 연합감리교회 여선교회에 박수를 보냈다. 이 캠페인은 쉐브론이 누출 사고를 해결하고, 새로운 천연가스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일을 중단하고,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개발에 투자하는 중요한 절차를 밟도록 요구했다.
그녀는 여성들에게 그들이 도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각자의 교회와 지역사회에서 기후 정의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알렉산더와 에델만은 집단 범죄화와 요람에서 감옥까지의 연결선에 대하여 연설했다.
알렉산더는 2백만 명의 사람들이 감옥에 투옥되어 있고, 3천만에서 7천만명이 범죄자로 낙인이 찍혀 투표권을 포함한 법적 권리를 빼앗겼다고 말했다.
"그리고 추방되고 있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도 잊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에델만은 어린이들이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계층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모든 어린이는 조기교육과 공평한 출발선이 필요합니다. 연합감리교 여선교회는 가난을 종식시킬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전미 총기협회보다 큰 단체입니다. 총기 사건을 종식시킵시다" 라고 덧붙였다. "마틴 루터 킹 목사을 위해 이 일을 완수합시다."
연합감리교 평신도 사역자인 클라라 에스터는 공개 회의 시간을 통해 킹 목사의 유산을 이어 나가자는 부름에 호응했다. 학교 내의 인종 차별 폐지를 위해 투쟁한 에스터는 이 나라가 또 다시 백인, 흑인, 갈색인들이 분리된 학교로 돌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교회의 도움을 간청했다.
그녀는 "교회들이 학교들을 망치고 있습니다. 우리는 마을을 품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모든 자녀들을 품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리베리아의 조오지 패턴 연합감리교회 교인인 뇨나 아토는 연사들이 그녀를 담대해지도록 고무시켰다고 말했다.
그녀는 "연설들은 나로 하여금 내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 출신이든지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었습니다. '나는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하고 자문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서 오하이오 연회의 연합감리교 여선교회 회장인 지니 롱은 클라라 에스터의 간증이 자신을 눈물 흘리게 했다고 말했다.
롱은 "최저 생활 임금을 위한 목요일의 시위는 강렬했습니다. 그리고 파머 감독이 평신도 사역자와 국내 선교 동역자들의 성별식에 참석한 모습을 보게 된 것은 감동적인 경험이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연합감리교회 여선교회는 케익과 찬양과 세계적인 연합감리교회로부터 배출된 24명의 평신도 사역자들와 국내 선교 동역자들의 성별식을 통해 여선교회의 150주년을 기념하였다. 이들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사랑과 정의와 봉사의 사역을 위해 헌신함으로써 평생 연합감리교회와 함께 하기로 결단한 사람들이다.
집회 중에 유명 연예인인 섬머 돈 레이즈, 탭 댄서인 알렉산더 브레이들리와 돌로레스 산체스가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의 이야기를 무대에 올렸다.
북 조오지아 연회의 델로레스 카히는 "[총회에 사용된] 음악이 너무 좋았고, 우리가 배운 다양한 유형의 담대함, 연사들, 그리고 무용수들 모두 매우 감동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연합감리교 여선교회의 젊은 그룹인 리미트레스 틴즈[끝없는 10대들]도 집회에 참석하였다.
가주-태평양연회의 에인즈 이스마유, 발레리 헝가루와 소아나 피에이키는 리미트레스 틴즈가 교회 안의 젊은 여성과 연로한 여성들의 공백을 메워주는 다리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스마유는 "선배들은 든든한 기초를 닦아 주셨고, 우리는 그 기초를 담대한 행동으로 옮겨 놓고 있다"고 말했다.
올슨은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긴밀한 관계에는 단점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새로운 자매들이 우리들 안으로 들어 오는 것을 어렵게 합니다. 우리는 친교의 범위를 넓혀야 합니다."
그녀는 참가자들에게 세 가지를 요구했다:
- 연합감리교 여선교회가 친교 담당 이상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지도자임을 이해하고,
- 새로운 목소리를 경청하고,
- 정의를 위한 사역에 다시 한번 헌신할 것.
"우리가 논의한 정의의 문제들 중 적어도 한 가지를 위해 목소리를 내십시요. 지금은 쉬고 있을 때가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기 위해 담대한 행동을 해야 합니다"
다음에 있을 연합감리교회 여선교회 정기총회는 2022년 5월 20-22일 사이에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 개최된다.
2018년 여선교회 전국총회의 여선교회 Flickr 페이지
글쓴이: Kathy L. Gilbert, UMNS
올린날: 2018년 5월 29일,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