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 내전 난민 구호 활동을 벌이는 연합감리교구호위원회

주요 포인트:

  • 2년 전부터 동부 콩고의 난민 지원을 강화해 온 연합감리교구호위원회는 최근 식량과 인도적 물품을 추가로 제공했다.
  • 연합감리교구호위원회는 마시시 지역의 2,500 난민 가정에 200톤가량의 식량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 교회는 또한 여성들을 위한 위생용품을 제공하고, 난민 여성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만들었다.

연합감리교회는 최근 콩고민주공화국 동부에서 발생한 내전으로 난민이 된 사람들에게 인도적 물품을 제공했다.

연합감리교회는 2년 전부터 동부 콩고의 난민 지원을 강화해 왔는데, 지난 6월 중순, 동콩고 감독구에 있는 연합감리교구호위원회(United Methodist Committee on Relief, 이하 UMCOR) 재난관리사무소는 약 12,500명에게 식량과 인도적 물품을 추가로 제공했다. 구호 물품을 빋은 이들은 마시시 지역의 전쟁을 피해 남키부주의 수도인 고마의 무군가 지구에 있는 난민 캠프에 머무르는 2,500가족이다.

UMCOR는 이들을 위해, 25만 달러를 지출하여 약 200톤의 식량과 생필품을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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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COR의 동부 콩고 지부 코디네이터인 장 쏨바는 연합감리교회가 가장 염려하는 것은 이 지역에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UMCOR가 가장 취약한 가정에 먼저 구호품을 전달했다고 언급했다.

"우리는 고마에서 그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12,500명의 난민에게 한 달 치 식량과 생필품을 제공했습니다.”

각 가정에 전달한 물품은 쌀, 옥수숫가루, 식용유, 콩, 설탕, 소금, 플라스틱 용기, 물통, 세숫비누, 세탁비누, 칫솔, 치약, 생리대, 속옷 등이다.

동콩고 감독구 가브리엘 옘바 운다(Gabriel Yemba Unda) 감독은 깊은 슬픔을 표하며, 그들에게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전했다.

"무고한 어린이들과 여성, 그리고 남성들이 그들의 집을 떠나 이렇게 불안정한 환경에서 살아야만 하는 현실을 목도하니 가슴이 아픕니다. 우리는 그들의 고통에 무관심해서는 안 됩니다. 이 상황은 인간에 대한 엄청난 비극이며, 이 갈등을 종식시키고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가 시급히 필요합니다."

콩고 고마의 난민 캠프의 난민들이 연합감리교회가 지원하는 식량을 받아 가고 있다. 연합감리교구호위원회는 마시시 지역의 난민들에게 약 200톤의 식량과 생필품을 제공했다. 사진, 차드락 탐붸 론데, 연합감리교뉴스.콩고 고마의 난민 캠프의 난민들이 연합감리교회가 지원하는 식량을 받아 가고 있다. 연합감리교구호위원회는 마시시 지역의 난민들에게 약 200톤의 식량과 생필품을 제공했다. 사진, 차드락 탐붸 론데, 연합감리교뉴스.

2022년 3월 이후, M23(March 23 Movement, 3월 23일 운동) 반군은 콩고 동부에서 적대 행위를 재개하고 그 세력을 확장했다. 이 무장 단체는 현재 북키부 주의 여러 지역을 장악한 상태다.

UMCOR의 구호물품을 받은 이네자는 연합감리교회를 통해 사랑의 손길을 베푼 하나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네자는 “다시 식량을 얻게 되어 너무 기뻐요. 교회가 집을 짓는 것을 고려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매우 불안정한 상황에 살고 있고, 고마에 매일 비가 내려 너무 힘들거든요."라고 말했다.

연합감리교회는 식량 외에도 난민 캠프에 거주하는 여성들에게 여성용품을 제공하고 있다.

동콩고 감독구의 보건부 총괄 코디네이터인 다마스 루시마 박사는 난민들, 특히 여성들이 어려운 조건에 생활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교회는 개인위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특별히 여성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조직했습니다. 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생리위생 관리와 감염 예방에 관한 필수 정보가 공유되었고, 생리대와 속옷이 포함된 키트가 배포되었습니다."라고 루시마 박사는 말했다.

UMCOR의 동부 콩고 지부 코디네이터인 장 쏨바와 키부 연회 대의원인 카송고 눔비즈 목사가 콩고 고마의 난민들을 위한 식량과 생필품 배급소에 함께 서 있다. 사진, 차드락 탐붸 론데, 연합감리교뉴스.UMCOR의 동부 콩고 지부 코디네이터인 장 쏨바와 키부 연회 대의원인 카송고 눔비즈 목사가 콩고 고마의 난민들을 위한 식량과 생필품 배급소에 함께 서 있다. 사진, 차드락 탐붸 론데, 연합감리교뉴스.

고마 근처의 불렌고 캠프에 살고 있는 키창가에서 온 난민인 루욜로 키붕가보는 이 교육 프로그램이 유익하다고 말했다.

"이 교육은 우리에게 보호와 캠프에서의 행동 및 원치 않는 임신 예방과 같은 중요한 정보에 대해 눈을 뜨게 했습니다. 이전에는 정보가 절실히 부족했지요. 또 연합감리교회 덕분에 여성 개인 위생 관리에 필요한 물품도 제공받았습니다. 생리 기관 관리가 어려웠는데, 이 교육 덕분에 더 위생적으로 생리 기간을 관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운다 감독은 교회가 계속해서 난민을 지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예수님의 손과 발이 되어 이웃을 사랑하고 가장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돌보라는 부름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잃은 이 사람들을 계속해서 지원하기 위해 행동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 난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고, 그들의 슬픔을 위로하시며, 평화와 화해로 가는 길을 열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론데는 연합감리뉴스 콩고 주재 통신원이다. 연합감리교뉴스에 연락 또는 문의를 원하시면, 김응선 목사에게 이메일 tkim@umnews.org 또는 전화 615-742-5109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연합감리교뉴스를 받아 보기를 원하시면무료 주간 전자신문 두루알리미를 신청해 주세요.

재난 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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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은 연합감리교구호위원회 특별헌금 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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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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