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 인종과 소수 민족 교회 사역을 돕는 기금

연합감리교회 제자사역부(Discipleship Ministries)는 소수인종/민족 지역 교회를 위한 특별 기금인 소수인종/민족기금(RELCC: Racial Ethnic Local Church Concerns)을 마련하여,  소수인종/민족 지역 교회가 해당 교회와 지역사회에서 그리스도의 제자를 양성하는 리더십 훈련, 소그룹 활동, 예배, 청지기 훈련, 영성 형성을 위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강화하는 데 필요한 재정을 지원한다.

두루알리미 광고 박스 이미지 연합감리교뉴스에서 제공하는 주간 e-뉴스레터인 <두루알리미>를 받아보시려면, 지금 신청하세요.

이 기금은 특히 세상을 변화시킬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를 양성하고 성장시키며, 총독회가 발표한 연합감리교회의 새로운 비전인 “연합감리교회는 성령의 능력으로 담대하게 사랑하고, 기쁨으로 섬기며, 지역 공동체와 세계 공동체 가운데서 용기 있게 이끄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양성합니다.”를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사역에 우선권이 주어진다.

이 지원금의 신청 마감일은 2025년 9월 1이며, 최대 $10,000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제자훈련사역부가 발표한 소수인종/민족기금 신청

이 기금 신청에 앞서 제자훈련사역부가 발표한 소수인종/민족기금 신청 기준은 다음과 같다.

  1. 사역/프로젝트는 미국에 기반을 둔 지역 연합감리교회 또는 미국 내 연합감리교회에 속한 교회 또는 기관 프로젝트여야 한다.
  2. 사역/프로젝트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를 만드는 사명과 목회에 직접적으로 기여해야 하며, 연합감리교회의 교리 및 사회 원칙과 일치해야 한다.
  3. 사역/프로젝트는 증언과 선교를 위해 소수 인종/민족 개체교회를 개발하고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4. 사역/프로젝트는 제자훈련사역부가 강조하는 다음 핵심 사역과 관련되어야 한다.
  • 성숙한 제자도
  • 기독교 교육
  • 교육과정 자료
  • 전도
  • 가정/가족 사역
  • 평신도 사역
  • 리더십 개발
  • 영성 형성
  • 청지기직
  • 예배

미국 지역총회마다 개의 교회에 기금이 배당되며, 기금 신청을 위해서는 제자사역부의 선교 전략에 부합하는 다음 세 가지를 충족해야 한다.

  • 기존 교회의 제자 삼기 사역 프로그램을 더욱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확장하려는 사역
  • 종교에 관심이 없거나 종교가 필요 없다고 여기는 교회 밖의 사람들을 환대하고 초대하는 사역
  • 백인 이외의 인종, 즉 아시안 또는 아시아계 미국인, 흑인 또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히스패닉/라틴계 미국인, 아메리칸 인디언 또는 알래스카 원주민, 하와이 원주민 또는 기타 태평양 섬 원주민계 및 다민족 교회를 강화하는 사역

소수민족/인종기금은 매년 제공되는 지원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사역이나 프로그램에 우선권이 주어진다. 단, 이 기금은 인건비, 장비 구입, 또는 건물 관련 비용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

올해는 특별히 연합감리교 제자사역부가 6월 18일에 예비 지원자들을 위한 웨비나를 열고, 제안된 프로그램의 계획과 평가 및 보조금 신청에 관해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므로, 웨비나에 참여하길 원하는 사람은 나오미 아난데일(Naomi Annandale)에게 이메일로 문의하여 링크를 받으면 된다.

기금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신청서 작성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제자사역부 소수인종사역기금 페이지를 방문하거나, 무료 전화 (877) 899-2780, ext. 1743 또는 기금 담당자인 나오미 아난데일(Naomi Annandale)에게 이메일(nannandale@umcdiscipleship.org)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어 상담을 원하는 경우에는 한인, 아시아계 및 태평양계 미국인 사역 담당인 김광기(David Kim) 목사에게 (877) 899-2780, ext. 7050으로 연락하거나, 이메일(dkim@umcdiscipleship.org) 하면 된다.

연합감리교뉴스에 연락 또는 문의를 원하시면, 김응선(Thomas E. Kim) 목사에게 이메일 tkim@umnews.org 또는 전화 615-742-5109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연합감리교뉴스를 더 읽기 원하시면, 주간 전자신문 두루알리미를 신청하세요.   

선교
2025년 8월 6일, <오하이오·한국 및 그 너머의 감리교 선교 기념대회>에서 연합감리교회 박정찬 감독이 폐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박 감독은 “메리와 윌리엄 스크랜턴에게 왜 모든 것을 버리고 땅끝까지 가서 낯선 사람들을 위해 목숨을 바쳤는지 묻는다면, 그들은 아마도 ‘사랑이 우리를 그렇게 하도록 이끌었습니다.’라고 답했을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사진, 김응선(Thomas E. Kim), 연합감리교뉴스.

담대한 믿음, 흔들림 없는 소망, 자신을 희생한 강렬한 사랑의 영

2025년 8월 6일, <오하이오·한국 및 그 너머의 감리교 선교 기념대회> 폐회예배에서 연합감리교회 박정찬 감독은 “메리와 윌리엄 스크랜턴에게 왜 모든 것을 버리고 땅끝까지 가서 낯선 사람들을 위해 목숨을 바쳤는지 묻는다면, 그들은 아마도 ‘사랑이 우리를 그렇게 하도록 이끌었습니다.’라고 답했을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선교
2025년 8월 5일, <오하이오·한국 및 그 너머의 감리교 선교 기념대회> 둘째 날, 참가자들이 아침 예배를 마친 뒤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 김응선(Thomas E. Kim), 연합감리교뉴스.

아름다운 희생을 기억하며

정 감독은 선교대회를 통해 “한국감리교회와 연합감리교회가 사랑과 연대의 끈으로 강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했으며… 우리는 단지 선교의 역사를 회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하나님 나라 건설을 위한 미래 담론을 다시 열어가고 있습니다.”라고 선포했다.
개체교회
2025 한인총회 정기총회에서 한인총회헌장 개정안이 상정된다. 사진은 한인총회 임원회가 2025 한인총회에 상정한 헌장 개정안을 갈무리한 것이다.

2025 한인총회에서 한인총회헌장 개정안이 상정된다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2025년 연합감리교회 한인총회 정기총회가 열린다. 이번 총회는 창립 50주년을 맞은 뉴저지주 이스트 브룬스위크에 소재한 갈보리 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다시,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한인총회헌장 개정안이 상정될 예정이다.

United Methodist Communications is an agency of The United Methodist Church

©2025 United Methodist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