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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감리교회 운동을 계획하는 웨슬리안언약연합(W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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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안언약연합은 연합감리교회 안팎에서 새로운 감리교 운동을 위한 대안으로 다가오는 2019년 총회의 결정에 대비한 계획을 마련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이 모임은 첫 전 세계적 입법 총회를 11월 2일에 열고 네 가지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그 중에는 <하나의 교회 플랜>을 받아들이는 것은 “용납할 수 없으며 우리들에게 떠나도록 강요하는 것”이라는 취지의 결의가 포함되어 있다. <하나의 교회 플랜>은 2월에 열리는 총회에서 고려 대상이 된 여러 안 중의 하나이다.

총대들의 입법 모임이 있은 후, 2천 5백명 이상의 웨슬리안 언약 모임 회원들은 감독들과 의사들과 목사들과 신학교 교수들로부터의 발표를 포함한 예배를 드리기 위해 모였다.

마운트베델 연합감리교회에서 있었던 11월 3일의 모임은 천오백 개의 교회와 12,5000 명을 대표하는 웨슬리안언약연합이 주관하는 105개의 지역에서 동시에 중계 되었다.

입법 총회에서 WCA 부회장인 캐롤린 무어 목사는 투표가 시작되기 전에 총대원들에게 설교를 하였다. 그녀는 모든 대표들에게 무릎을 꿇고 기도하도록 인도하면서 하나님이 “새로운 믿음의 분량”을 허락하시고 “사랑할 수 있는 초자연적인 능력”을 달라고 하면서, 하나님이 그들에게 남아 있으라고 말씀하시는 한 모든 대화에 참여하면서 남아 있을 수 있도록 견디는 영을 달라고 기도하였다.

제리 쿨라 목사는 라이베리아에서 왔는데 11월 2일에 있었던 전체 웨슬리안언약연합의 세계 입법 총회에서 기도하고 있다. 사진, 김응선 목사, UMNS.
제리 쿨라 목사는 라이베리아에서 왔는데 11월 2일에 있었던 전체 웨슬리안언약연합의 세계 입법 총회에서 기도하고 있다. 사진, 김응선 목사, UMNS.

총대들은 개정된 <전통주의 플랜>을 승인하고 <다음 단계를 위한 실천 방안, 교리적 기준, 새로운 교단의 특징과 원칙들>에 투표한 후에 <모든 이들에게 진정한 공동체와 극진한 환대>를 제공하는 선언문을 채택하였다.

에단 올트레마리는 미시시피 연회 대표인데 극진한 환대의 선언문을 소개하였는데, 그 중의 한 부분에서는 “우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극진한 환대와 진정한 공동체를 제공하는 교회를 고대하고, 그런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올트레마리는, 연합감리교회 뉴스와의 대담에서, 미시시피 연회 대표들은 성정체성을 가지고 씨름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교회가 아직도 그들을 원한다고 하는 점을 알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록 우리가 그들의 생활 방식을 긍정하지 않는다고 해도, 우리는 그들이 우리와 함께 예배 드리는 것을 환영한다는 점을 알아주기를 바란다”고 그는 말했다.

제프 그린웨이 목사는 웨슬리안 언약 모임의 상임위원회 의장인데 상임 위원회가 읽은 성명서에서 <하나의 교회 플랜>의 채택은 “결혼에 대한 정의를 바꾸고 안수의 기준을 바꾸는 것을 포함하고 있어서” 웨슬리안 언약 모임으로 하여금 연합감리교회를 떠나도록 강제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제이 마이클 로우리 감독은 센트랄 텍사스 연회 감독으로, 웨슬리안언약연합 모임에서 발언한 세 명의 감독 중의 하나다. 사진, 캐티 길버트, UMNS.
제이 마이클 로우리 감독은 센트랄 텍사스 연회 감독으로, 웨슬리안언약연합 모임에서 발언한 세 명의 감독 중의 하나다. 사진, 캐티 길버트, UMNS.

<하나의 교회 플랜>은 모든 동성 결혼에 대한 결정을 개교회에 맡기고 동성애자 안수는 연회에 맡기는 것이다. 그것은 동시에 연합감리교회 장정에서 동성연애는 “기독교 가르침에 위배된다”는 문구를 삭제할 것이다. 연합감리교회 총감독회의 대다수는 <하나의 교회 플랜>을 추천하였다.

웨슬리안 언약 모임은 개정된 <전통주의 플랜>을 승인했다. 개정된 전통 유지안은 교단의 현재 동성연애와 결혼에 대한 기준을 유지하는 한편, 위반한 경우에 대한 더 강력한 법 집행을 요구하는 것이다.

교단의 사법 위원회는 지난 달에 모임을 가지고 전통 유지안의 몇 구절들이 교단의 헌법에 위반된다고 판결하였다. 그래서 웨슬리안 언약 모임의 회장인 케이스 보이에트 목사는 위에서 언급한 안을 사법 위원회 결정 1366호에 따라 개정된 형태로 제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들린 카라쓰코-헨너스 목사는 웨슬리안언약연합의 상임위원회 부회장이다. 사진, 케티 길버트, UMNS.
매들린 카라쓰코-헨너스 목사는 웨슬리안언약연합의 서기다. 사진, 케티 길버트, UMNS.

그 모임에서는 동시에 교단을 떠나고 싶어하는 교회들이나 기관들이 2월 23-26일에 있을 총회가 폐회된 후에 모든 재산과 건물을 가지고 떠날 수 있도록 허락하는 소위 말하는 <은혜로운 탈퇴>도 지지하였다.

WCA 대의원들은 준비 위원회를 결성하기로 투표하고 그들이 “연합 감리교회 내외에서, 필요하다면, 부흥하는 감리교회 운동”을 위한 새로운 계획을 준비하도록 하였다. 이 위원회는 12월부터 매달 만나서 자기들의 계획안을 2월 20일에 모임에 제출하기로 하였다. 웨슬리안 언약 모임 상임 위원회는 2019년 총회가 끝난 후 60일 이내에 총회가 필요한 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

보이에트는 웨슬리안언약연합의 헌장은 모든 연회에서 채택될 것이고 국제 헌장도 해외연회에서 만들어 지고 있다고 하였다.

“이것은 민초들의 운동이다. 이것은 위에서 정해서 밀어부치는것이 아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디모데 후서 1:8장에서 따온 제목을 가지고 “부끄러움 없이”라고 불린 전체 모임에서 연사들은 나올 때마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와 성경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하고 선포하였다. 그들은 성경에 충실할 것과 문화에 따라가기 보다는 변혁할 것을 강조하였다.

“오해하지 마십시오. 교우 여러분, 절대 오해하지 마십시오. 아무 대가없이 믿던 기독교의 시대는 지나갔습니다”라고 제이 마이클 로우리 감독은 말하였다. 그는 센트랄 텍사스 연회를 섬기고 있다.

매들린 카라쓰코-헨너스 목사는 웨슬리안 운동의 유전자 속에는 “웨슬리 자신까지도 충격을 받게 한 부흥케하시는 강력한 성령의 힘이 있다”고 말했다. 감리교의 창시자인 요한 웨슬리는 믿음의 열정적인 수호자였고 야외 집회에서 설교를 하였는데 그 때 성령이 강력하게 임하고 사람들의 삶이 변하는 것을 보았다고 그녀는 말했다.

2,500명 이상의 사람들이 마운트 베델 연합 감리교회와 105개의 지역에서 생방송된 웨슬리안 언약 모임에 모였다. 이 모임은 1,500개의 교회와 125,000명의 사람들을 대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 캐시 엘 길버트, 연합 감리교회 뉴스 서비스.
2,500명 이상의 사람들이 마운트 베델 연합 감리교회와 105개의 지역에서 생방송된 웨슬리안 언약 모임에 모였다. 이 모임은 1,500개의 교회와 125,000명의 사람들을 대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 캐시 엘 길버트, 연합 감리교회 뉴스 서비스.

오늘날의 교회에서, 그녀는 기독교 신앙의 기본적인 내용을 가르치지 않는 교역자들이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녀는 교단의 감독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하는 다른 연사들과 같은 입장이었다.

남부 콩고 지역의 감독인 카삽 오완 감독은 영어 통역을 대동하고 불어로 연설을 했는데 폐회 예배 시에 설교를 할 때 우뢰와 같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아프리카는 선교 사역의 열매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아프리카는 그리스도에게서 결코 멀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 당신들이 결혼에 대해서 또 다른 가르침을 가지고 온다면 우리의 교회들은 텅텅 빌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신실하다면, 교회들은 성장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아프리카에서 보호받으실 것입니다. 아프리카는 복음을 지켜 내는 장소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멤피스 연회에서 온 데이비드 리차드씨는 그 날은 정말 가슴이 뜨거운 날이었다고 말했다. “아직도 그리스도의 진리를 위해 분연히 일어서서 세상이 말하는 것에 타협하지 않는 교역자와 성도들이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은 가슴 뜨거워지는 일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그들은 그 일을 은혜롭게 사랑이 넘치게 그리고 정죄하지 않는 방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인연합감리교회 총회는 그 모임에 참관인 자격으로 와서는 는 러시아의 에드워드 헤가이, 어퍼뉴욕 연회의 마크 웹, 텍사스 연회의 스캇 존스, 센츄럴텍사스 연회의 마이클 라우리, 알칸소 연회의 개리 뮬러 감독 등 5명의 감독과 개별 모임을 가졌다.

“만약 <하나의 교회 플랜>이 통과 되면 러시아에서 세계적인 교회를 지속한다는 것은 가능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헤가이 감독은 말했다. “그들은 (정부 당국) 지역 언론을 통해서 연합 감리교회가 서구의 생각과 이념에 물든 것이라고 선전하면서 공격할 것이다. 나는 우리가 함께 선교를 계속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노코 켈룸 목사는 플로리다에서 온 일본계 미국인 여성 교역자인데 자신의 주요 관심은 결혼에 관한 성경의 가르침을 잃어 버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나는 아직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그리고 나의 미래에 대한 희망도 하나님에게서 옵니다”라고 켈룸은 말했다.

마니라키자 고데리브는 부룬디에서 왔는데 이 모임이 아주 신났다고 말했다.

“우리는 연합감리교회가 연합되기를 바란다. 우리는 웨슬리안 교리에 충실하고 믿음을 지키기를 바란다. 사람들이 자기들의 믿음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듣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우리는 교회가 하나로 남아 있으면서 복음의 좋은 소식을 지킬 것이라는 희망을 가진다.”

길버트는 연합 감리교회 뉴스 서비스의 종합 뉴스 기자이다. 김응선 목사는 연합감리 교회 뉴스의 한국 및 아시안 뉴스 디렉터이다. 길버트와 김목사는 (615) 742-5470 또는 newsdesk@umcom.org로 연락하면 된다. 연합감리교회 뉴스를 더 읽기 원하면 무료 일간지 혹은 주간지를 신청하면 된다. 신청을 원하면 여기를 누르세요.

교단
2024년 4월 23일부터 5월 3일까지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서 연합감리교회 2020총회가 개최되었다. 그래픽, 연합감리교 공보부.

총회에 관한 한인총회 등 공동 목회 서신 발표

연합감리교회 한인총회(총회장 이창민 목사)와 한인목회강화협의회, 그리고 연합감리교회 한인선교구는 2024년 4월 23일부터 5월 3일 사이에 열린 2020 연합감리교회 총회와 관련한 공동 목회 서신을 발표했다.
교단
2024년 5월 3일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서 열린 연합감리교회 2020 총회에서, 재무행정협의회 총무인 모세 쿠마르 총무가 대의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총회 대의원들은 연합감리교회 세계선교부(General Board of Global Ministries)가 제출한 한인목회강화협의회의 보고서와 예산 300만 달러를 647대 31의 압도적인 투표로 승인했다. 사진, 래리 맥코맥, 연합감리교뉴스.

총회, 2025-2028 한인목회강화협의회 예산 승인

연합감리교회 총회 마지막 날인 5월 3일, 총회 대의원들은 연합감리교회 세계선교부가 제출한 한인목회강화협의회의 한인목회플랜 보고서와 예산 300만 달러를 승인했다.
교단
한인 교회 목회자들이 라오스로 파송받아 섬기게 될 김데이빗 목사와 이소라 선교사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사진, 김응선 목사, 연합감리교뉴스.

5월 2일 마무리: 성소수자에 대한 언어가 삭제되다

연합감리교회 한인총회는 2024년 5월 2일 열린 2020 총회에서, 새로 파송된 16명의 선교사를 포함한 세계선교부 140명의 선교사 모두를 지원하겠다는 대담한 결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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