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위원회 위원들 기도와 희망을 나누다

Translate Page

위원들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기도하며, 연합감리교회를 위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방안”의 모색을 돕기 위한 그들의 공통적 웨슬리 유산을 믿는다.

특별 위원회 Way Forward는 동성애에 관련한 교단의 깊은 분열과 교회의 화합 조성을 위한 중대한 중간자적 역할을 가지고 있다.

세계의 연합감리교인들로 구성된 이 그룹은 다음 주에 처음으로 애틀랜타에서 첫 대면미팅을 하게 되며, 그들은 서로 아주 다른 시각과 경험을 가져오게 될 것이다. 그들은 또한 기도에 대한 공동의 약속과 인간의 고통보다 더 크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 등을 가지고 온다.

위원회는 지난 12월 함께 기도하기 위한 전화 회의를 했었다. 그러나 다음 주, 대다수의 위원들이 처음으로 직접 대면하게 될 것이다. 그들의 첫 과제는 서로를 알고 신뢰를 쌓는 일을 시작하는 것이 될 것이다.

한편, 전세계의 연합감리교인들은 교단을 위한 75주간의 집중 기도회를 시작했다 – “새로운 방안을 위한 기도 (Praying our Way Forward)”

연합감리교회 뉴스서비스는 32명의 위원들과 회의 진행자로서 섬길 3명의 감독들에게 그 그룹이 일을 시작하며 그들이 하는 기도와 또한 그들이 보는 가능한 합의점이 어디인지에 대해 물어보았다. 15명 이상의 위원들이 이에 대해 응답했다.

“교단 전체의 많은 형제자매들이 이 일에 대해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실 것이라는 것을 믿고 있습니다,”라고 뉴욕연회 소속인 Scott Johnson은 말했다. 그는 작년 연합감리교회 총회에서 평신도 연설을 도왔다.

“저는 위원회 형제자매들도 이와 같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믿건대, 저의 희망은 우리가 이 일을 하러 오면서 우리가 혼자가 아니라는 점을 인지하는 것입니다. 저는 또한 하나님께서 예상치 못한 일을 하시도록 우리가 공간을 만들기를 희망합니다.”

콩고 민주 공화국의 Jacques Umembudi Akasa도 일에 있어 비슷한 약속을 보고 있다.

“저는 희망을 가질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는 바로 많은 감리교인들이 바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라고 연합감리교회 선교사는 불어로 대답했다. “이 과제는 분명히 복잡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믿음이 있습니다.”

함께하는 기도

텍사스 Fort Worth에 위치한 First 연합감리교회 제자사역 담당 부목사로 사역하는 Casey Langley Orr 목사는 그녀가 좋아하는 3개의 기도문들을 반복해 읽으며 마음을 모으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Prayer of St. Francis, the Breastplate of St. Patrick 그리고 Wesleyan Covenant Prayer.

“우리의 회의가 이제 시작되면서 어떻게 되리라는 것을 예측하기 어렵지만, 제 희망은 우리 서로가 평화의 도구가 되려고 하고, 서로의 안에 계시는 그리스도를 인지하며, 그리고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섬기고 나타낸다는 것을 우리가 기억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라고 Orr (집사)목사는 말했다.

위원회는 8명의 감독, 13명의 목회자 그리고 11명의 평신도들로 구성되었으며, 그들은 위원회의 심의에 투표권을 가지고 있다. 3명의 회의진행 감독들은 투표권이 없다. 위원들은 미국을 포함한 9개의 국가와 미국 내 14개 주에서 왔다.

위원들은 14명의 여성과 2명의 동성애 남자를 포함하고 있다. 이 위원들에는 또한 LGBTQ 인들에 대한 사역과 성서적 해석에 오랫동안 반대해온 단체들의 지도자들도 포함하고 있다.

교단의 최고 입법기관인 총회는 지난 5월, 동성애와 관련한 엄청난 격분으로 교단의 분열 가능성에 대한 소문에 휩싸인 다음 날 감독들이 이 위원회를 결성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그 후 몇 달 동안 많은 목회자들과 안수후보자들이 본인들이 동성애자임을 공개적으로 밝히며 나왔고, 다수의 연회들은 교단의 동성애 관련 교회 금지법에 불응할 것을 촉구했으며, 서부지역총회는 레즈비언과 결혼한 Karen Oliveto 목사를 새 감독으로 선출해 임명했다. 교단의 최고 법정인 사법위원회는 오는 4월 그녀의 감독선출에 관한 탄원을 심의할 계획이다.

한편, 교단의 보수진영의 목소리를 높이려는 새로운 단체인 The Wesleyan Covenant Association은 현 교회 가르침을 깨는 어떠한 것에도 반대함을 위원회에 통보했다.

위원회는 1972년부터 “the practice of homosexuality is incompatible with Christian teaching(동성애 행위는 기독교의 가르침에 어긋나는 것)”으로 정의한 교단 장정을 검토하고 수정 제안할 가능성도 있다. 총감독회 상임위원회는 또한 이 특별위원회가 다른 문화와 신학적 배경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교회가 되기 위한 새로운 방안을 검토할 것을 결정했다.

“연합감리교회는 예상할 수 없는 상황에 있고, 상당히 중요한 때입니다. 동시에, 우리는 하나님의 안에 거하고,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입니다,”라고 3명의 회의 진행자 중 하나인 플로리다연회 Ken Carter 감독은 말했다.

“저는 위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는 다양한 재주, 재능과 생각들을 가진 남녀로 창조되었고, 이 모임이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한인여선교회 전국연합회 김명래 총무는 마태복음 7장 7절의 말씀을 의지한다고 한다.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가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계속해서 구하고, 찾고, 두드리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찾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라고 뉴욕연회 소속이기도 한 김명래 총무는 말했다.

합의점들

텍사스연회 소속이며, Texas Methodist Foundation을 대표하는 Leah Taylor는 그녀와 다른 위원들이 그들의 역할이 명예롭기도 하지만 중요한 책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위원들이 “친절하고, 관대하며, 모두에게 너그러운” 말들을 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개인적으로, 저는 기쁘기도 하며 또한 동시에 무섭기도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오리건 주 포틀랜드의 First 연합감리교회 담임 Donna Pritchard 목사는 위원회 전체가 하나님과 서로에게 귀를 기울일 준비를 하고 올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플로리다연회 Alice Williams는 연합감리교인들이 나누어질 때 보다 같이할 때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는 합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버지니아 주 Herndon에 위치한 Floris 연합감리교회 담임 Tom Berlin 목사는 그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모든 연합감리교인들이 교단과 세계 속에서 하나님께서 주관하시는 것을 보기 원하는 공통적인 희망을 나눈다고 말했다.

특히 성 문제에 대해, David N. Field 또한 희망을 가지는 이유가 있다. 스위스의 the Methodist e-Academy 코디네이터인 그는 위원회 위원들이 “성적 관계에 대한 적절한 맥락을 교회가 확정해야 하는 많은 주요이슈들에 대해” 합의점에 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논쟁점들

위원회 위원들이 그들의 공통적인 믿음에 대하여 이야기할 때에도, 몇몇 위원들은 이 위원회가 어떻게 마무리될 것인지에 대한 우주 다른 견해를 표출하기도 한다.

Matt Berryman은 안수와 결혼을 포함한 교회 전반적인 LGBTQ 인들의 포용을 교단에 촉구하는 옹호단체인 Reconciling Ministries Network의 책임자이다.

그는 “동성애와 LGBTQ 인들이 기독교의 가르침에 어긋나는 것인지 아닌지를 다시 판단하는 시대착오적인 법적인 논쟁에 관한 것이라기보다는, 계속될 피해와 불화 속에 모두를 포함하는 교회를 만드는 일에 우리가 이제 직면해 있는 더 긴급하고 필요한 일에 관한 것”이 위원회의 역할이라 믿는다.

Patricia L. Miller는 교단의 동성애에 관한 가르침을 현 상태로 유지할 것을 촉구하는 옹호단체인 연합감리교회 내 Confessing Movement의 책임자이다.

그녀는 “위원회 내 가장 강력한 논쟁은 연합감리교회 내 가장 큰 결정의 인식과, 교회가 현존하는 혼란이 더 이상 계속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 그리고 위원회는 새로운 방안 또는 위원회가 발표하는 방안들을 반드시 제시해야 한다는 것이다,”라고 믿는다.

갈등의 종식 추구

미네소타 공동 평신도 리더이며 Reconciling Ministries Network 이사인 Dave Nuckols는 위원회가 교단이 “모든 사람(LGBTQ인들을 포함한)을 받아들이는 예수의 과감한 포용의 예를 따라 살고, 우리의 에너지를 우리내의 논쟁이 아닌 교회를 다니지 않는 이들을 전도하는 데로 옮겨 힘쓰도록” 돕기를 기도한다고 말한다.

켄터키 주 Wilmore에 위치한 Asbury 신학대학교의 채플 주임이며 새롭게 결성된 Wesleyan Covenant Association의 리더인 Jessica LaGrone 목사는 “교회가 성서를 존중하고 개개인과 그리고 그들을 돌보는 개체교회를 생각하여 계속되는 갈등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을 보기 원한다.

짐바브웨 지역 Eben Nhiwatiwa 감독은 모든 연합감리교인들을 수용할만한 “앞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방안”을 만든다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라 언급했다. 앞으로 어떻게 결정이 되던 교단을 떠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고 그는 슬프게 말했다.

그러나 그는 실제적인 분열을 피하는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제가 관찰한 바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교단을 분리하지 않을 ‘앞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방안’을 고대하고 있다는 점이 용기가 북돋아지는 부분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이 새 위원회의 추천 사항 모두는 총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총감독회는 2019년 특별총회 개최를 고려하고 있다.

영어원문 보기

글쓴이: Heather Hahn, 연합감리교회 뉴스서비스(UMNS)
올린날: 2017년 1월 25일,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TN

사회적 관심
초기 감리교 운동이 태동했던 시기부터 감리교인들은 보다 평화롭고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회, 정치적인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래픽, 로렌스 글래스와 김응선 목사, 연합감리교뉴스.

연합감리교회와 정치 1

연합감리교회는 크리스천들이 정부의 정책과 활동에 책임 있게 참여해야 할 시민의 의무를 지니며, 이는 우리의 신앙에 기초해야 한다고 믿는다.
개체교회
2023년 10월 시카고한인제일교회에서 열린 특별한인총회에서 참석자들이 찬양을 하고 있다. 사진, 김응선 목사, 연합감리교뉴스.

연합감리교회 정기 한인총회 연차대회가 5년 만에 LA에서 열린다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다시 은혜 앞에”라는 주제로 5년 만에 첫 대면 한인총회 연차대회가 LA에서 열린다. 배움과 헌신, 쉼과 친교의 시간을 통해, 한인 교회와 교단이 본래의 존재 목적에 집중하도록 도전하고 격려하며, 사역의 방향과 목적을 새롭게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감독회의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열린 연합감리교회 2024 총회에서, 토마스 비커튼(Thomas Bickerton) 감독(뒤)으로부터 총감독회 회장직을 이어받은 트레이시 S. 말론(Tracy S. Malone) 총감독회장이 연설하고 있다. 총감독회는 이전에 발표했던 특별총회 대신 2026년 4월 또는 5월에 5일간 교단 지도자 모임을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사진, 마이크 두보스, 연합감리교뉴스.

총감독회, 특별총회 대신 교단 지도자 모임을 소집한다

총감독회는 2026년 4월 또는 5월에 5일간 이전에 발표했던 특별총회 대신 교단 지도자 모임을 소집한다.

United Methodist Communications is an agency of The United Methodist Church

©2024 United Methodist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