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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에 관련된 우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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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포인트:

  • 총회 대의원들은 일반적으로 총회 개최 수개월 전에 전달받는 각종 자료, 특히 시간과 장소 등에 관한 필수 정보들을 아직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 연합감리교회의 총회위원회는 3월 초까지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 하지만 총회 대의원들은 총회위원회의 소통 부족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총회가 10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 세계의 총회 대의원(이하 대의원)들은 그간 코로나로 지연되었던 총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아직도 받지 못했다는 사실에 우려를 제기했다. 이에 총회위원회는 연합감리교뉴스와의 대화에서 늦어도 3월 초까지는 대부분의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와 동시에 대의원들은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서 4월 23일부터 5월 3일까지 열릴 예정인 연합감리교회의 대규모 집회에 대해서도 큰 우려를 표했다.

“나는 이 일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모두가 좋은 뜻을 가지고 있다는 점도 의심하지 않는다. 내가 연합감리교인으로서 자랑스러워하는 것 중의 하나가 우리의 연대주의인데 여기에 연결이 결여되었다는 것 때문에 마음이 불편하다. 우리에게 연대주의는 중요하다.” ”라고 테네시-서켄터키 연회의 대의원인 톰 리는 말했다.“

미국에서 참여하는 대의원들의 경우에는 아직도 여행 정보나 호텔 정보를 아직 받지 못했다는 점을 염려했다. 또, 미국 이외의 나라에서 오는 대의원들은 총회 참석을 위해 필요한 여행 비자를 신청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인 초청장을 아직 받지 못한 점이라고 말했다.

그뿐만 아니라, 해외의 대의원들은 총회에서 투표해야 하는 의결안에 대한 완전한 접근(full access)이 여전히 힘들다고 보고했다. 보통 여행 정보나 결의안 내용은 총회 개최 수개월 전에 대의원들에게 제공된다. 통상적으로 미국 내의 대의원들은 자신들의 여행 정보나 호텔 예약과 관련된 정보를 총회가 열리는 해 1월에 받아 왔다.

대의원들이 제기한 우려의 대부분은 의사소통의 부재에서 비롯된 것이다. 대의원들은 어떤 일들이 지연되는지에 대해 명확한 설명을 들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나는 2주 동안 가족과 떨어지고, 집과 직장을 떠나 총회에 참석해야 한다.”라고 말하면서, 나는 누군가가 나에게 왜 그래야 하는지 그 이유에 대해 말해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총회는 매우 중요한 모임이다. 4개의 대륙에서 평신도와 목회자 대의원들이 참석하는 이 총회는 전세계적인 교단의 공식적인 입장을 정하는 유일한 기구이다.

총회 오리엔테이션

연합감리교회 공보부의 연합감리교뉴스팀과 총회 서기인 게리 그레이브스 목사가 협력하여 총회 대의원들의 이해와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한 오리엔테이션이 2월 29일부터 3월 1일까지 (미 중부 시간 기준) 아침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생중계된다.

라이브 스트리밍 총회 오리엔테이션 중계에 대해 더 알고 싶거나, 등록을 원하면, 여기를 누르면 된다.

계획에 의하면, 다가오는 총회에 862명의 대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그중 55.9%는 미국에서, 32%는 아프리카에서, 6%는 필리핀에서, 4.6%는 유럽(러시아 포함)에서 오며, 그 외에도 연합감리교회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협약교회들에서 선출된 대의원들이다.

교단에 속한 연회는 다수의 교회로 구성된 지역 기구로, 각 연회는 목회자와 평신도 대의원을 동수(50%)로 뽑는다.

일반적으로 입법 기관인 총회는 4년 주기로 열린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과 그에 따른 여행 제한 등으로 총회는 2020년 5월부터 올해까지 3차례 연기되었다.

이번 총회는 교회 안에서 성소수자들의 위치에 관한 치열한 논쟁이 고조되는 와중에 미국 내 교회의 4분의 1이 교단을 떠난 상황에서 개최되는 것이다.

입법 총회는 또한 교단의 예산, 사회생활원칙, 타교단과의 관계, 및 세계적인 교단의 구조 등과 관련된 문제들을 다룰 것이다. 다시 말해, 대의원들이 내리는 결정들은 향후 몇 년 동안 교회의 모습을 결정짓게 될 것이다.

“총회 자체가 잘 운영되지 않으면, 대의원들의 성취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또한 많은 수의 대의원이 참석하지 못하게 되면, 총회 자체의 적법성이 의문시될 것이다.”라고 그레이트플레인스 연회의 대표인 마크 홀랜드 목사는 말했다.

홀랜드 목사는 연합감리교회의 중도 노선을 표방하는 비공식적 모임인 메인스트림(UMC(Mainstream UMC)를 시작한 사람이자 현재 총무이다. 지난 2월 5일 그는 메인스트림UMC의 회원들로부터 총회위원회 위원들로부터 준비와 소통의 부재에 대한 “심각한 어려움”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는 이메일을 보냈다.

사실상, 메인스트림UMC의 총회 입법 목표를 공유하지 않는 대의원들도 이 모임의 준비에 대해서는 비슷한 우려를 나누고 있다.

짐바브웨 웨스트 연회에서 오랜 기간 대의원으로 섬겨온 포브스 마통가는 “이렇게 중요한 정보들이 늦어지는 경우는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마통가는 비공식적인 전통주의 입장의 연합감리교인들을 대변하는 아프리카 이니셔티브의 지도자이기도 하다.

마통가는 연합감리교뉴스와 2월 7일 나눈 대화에서, 아직 대의원인 자신이 총회 참석을 위한 초청장을 “심지어 지금 우리가 대화를 나누는 현재까지” 받지 못했으며, 서짐바브웨 연회의 대의원들도 아직 총회 아이디 번호를 받지 못해, 자신들의 신분을 입증하고 온라인 청원안을 볼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우리들은 이 특별한 시점에 이런 행정상의 문제를 대한다는 사실에 정말 놀랐다.”라고 그는 말했다.

이 행사 준비를 총괄하는 게리 그레이브스 목사는 연합감리교뉴스와의 회견에서, 대의원들이 걱정하는 많은 문제가 조만간 해결될 것으로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내의 대의원들 대표들과 연회 서기들은 2월 16일까지 자료집을 받게 될 것이며, 그 자료집에는 숙소 확인서, 의료 및 식단 정보 요구서, 및 대의원 신상 정보 확인서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레이브스 목사는 또한 그 자료집에 대의원 대표들이 연합감리교회를 탈퇴한 사람이 제출한 청원안 목록(국회 입법자료에 상응하는 총회 입법자료)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회법에 따르면, 청원안은 연합감리교회 교인만이 제출할 수 있다.

그는 초청장이 발급되고 여권 확인 과정이 진행되면, 아프리카, 유럽, 필리핀 등 해외지역총회의 연회에서 오는 대의원들에 대한 정보도 갱신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그레이브스 목사는 대의원들이 비자를 얻기 위해 필요한 초청장 370장 중 320장이 발송된 상태라고 밝히며, 남은 초청장에 대해서는 이렇게 답변하였다:

  • 21 명 분은 이미 준비가 되어 있고, 대의원들이 필요한 여권 정보를 제출하면 그 즉시 발송될 것이다.
  • 25 명 분은 예비 대의원들을 위한 것으로, 참석할 수 없는 대의원들을 대신해서 와야 된다는 증명서이다.
  • 두 장은 자신들이 속한 연회의 상태가 확인되는 대로 발급될 것이다.
  • 두 장은 발급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말라위 임시 연회는 대의원 선출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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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브스 목사는 총회위원회가 숙소 확인서에 근거해 숙소를 배정하고, 3월 15일 이전에 해당 정보를 알려 줄 계획이며, 대의원들은 3월 1일부터 항공편 배정에 대한 소식을 듣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총회위원회는 CTE여행사에게 여행 관련 업무 대행하도록 했다.

이번 총회는 제출된 청원안이 PFG 파일로 준비되어 있으며, 어드밴스 데일리 크리스쳔 어드보케이트(The Advance Daily Christian Advocate, 이하 ADCA)에 총회 기간 매일 업데이트 되어 총회의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ADCA는 온라인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대의원 인증 번호를 가지고 있는 대의원들은 ADCA 웹사이트 접속이 가능하다.

그레이브스 목사는 다른 대의원들도 대의원 교체가 확인되는 대로 대의원 신분증이 발급될 것이라고 말하며, 그 사이에, 대의원들은 ADCA PDF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PDF 파일은 여전히 제작 중이다. 회의 의제와 대의원 명단 및 장소 안내 지도가 들어있는 대의원 핸드북은 총회가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리기로 되어있던 2020년 이후 총회가 연기됨에 따라 개정안이 제출되었지만, 아직 영어로만 제공되며, 최종 수정 작업 중이다.  

ADCA의 편집장인 브라이언 시그몬은 3월 첫째 주까지 총회의 공식 언어인 프랑스어, 포르투갈어, 스와힐리어로 번역된 PDF 파일을 준비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총회는 준비에만 몇 년이 걸리는 중요한 국제 행사이다. 총회위원회의 25명은 이 행사를 위한 준비 계획을 돕고 있지만, 결국에는 총회에서 선출된 총회 서기가 이끄는 총회 직원들이 해야 할 일이다.  

다가오는 총회는 비용만 대략 10만 불에서 290만 불이 더해진 액수가 될 것이며, 그 비용에는 총회 대의원 경비뿐 아니라 장소 사용료, 10개국 통역료, 입법 자료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컴퓨터 소프트웨어 사용료 및 예배와 다른 기타 행사 비용 등이 포함되어 있다.

총회 비용의 대부분은 총회 행정비에서 나오고, 그것은 133개의 연회 내 교회에서 헌금한 우리의 선교분담금에서 충당된다. 다시 말해, 연합감리교회의 헌금으로 총회가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총회는 단지 대의원들의 비용만 지급하기 때문에, 총회에 참석하는 예비 대의원들은 연회가 비용을 대주지 않으면, 스스로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이번 소통 미비의 이유 가운데 총회 연기가 총회 상황을 큰 비중을 차지한다. 많은 대의원이 2020년 이후 교단 탈퇴와 같은 상황 변화로 인해 자신의 지위가 바뀐 것을 보게 되었다.

예비 대의원들은 더 이상 대의원으로 섬길 수 없는 이들의 자리를 대신하게 되었다. 연합감리교회의 최고 사법기관인 사법위원회는 예비 후보 명단이 다 소진된 경우, 연회는 결원을 채우기 위해 새로운 선거를 실시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

또한 총회위원회는 2019년 총회에서 4명의 무자격자가 다른 대의원의 신분을 도용하여 불법 투표한 것을 적발한 이후, 대의원 자격 심사를 더 엄격하게 하는 의무 조항도 발표했다.

각 연회의 서기는 어떤 대의원의 신분에 변화가 생기면, 새로운 대의원 명단을 그레이브스 목사와 총회위원회에 입증해야 할 책임이 있다.

“우리는 총회위원회와 우리 연회 대의원 사이에서 다리 역할을 한다.”라고 알칸소 연회 서기인 캔단스 바론 목사는 말했다. 그 말은 그레이브스 목사에게서 전달받은 내용을 자신의 연회 대의원들에게 전달하고, 그와 반대로 대의원과 총회위원회 사이의 의사소통을 돕는 것이 연회 서기의 역할이라는 것이다.  

알칸소 연회 소속 3인의 대의원이 사퇴로 대의원단에 변화가 있었다. 배런은 총회 직원으로부터 예비 대의원 3명이 본 대의원단으로 이동한 사실을 알고 있다는 확인을 받았다.

하지만 다른 연회에서는 그보다 더 많은 변화를 겪고 있으며, 아직 확인을 기다리는 곳도 있다.

예를 들어, 서펜실베이니아 연회는 12명의 대의원 중에 원래 선출된 대의원의 절반만인 6명만 남아 있고, 나머지 6명은 사임한 이들을 대신해 올라온 예비 대의원들이다. 이 6명은 아직 대의원 신분증 번호를 받지 못했고, 그 말은 그들이 온라인상의 ADCA에 접속할 수 없다는 뜻이라고 대의원회 대표인 앨리스 위버 던 목사는 전했다.  

지난 1월 말, 총회위원회는 서펜실베이니아 연회의 현재 대의원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연락을 취했다고 그녀는 말했다.

과거에는 대의원들이 총회위원회가 예약해 놓은 방 중에서 각자의 방을 예약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면, 이번에는 총회위원회가 모든 대의원의 숙소를 총괄하여 조정하고 있다.

이렇게 느려진 진행은 많은 대의원을 당황하게 만들었으며, 여러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캘리포니아-퍼시픽 연회의 대의원 공동 대표인 모나리자 투이타히는 지난 9월에 그레이브스 목사에게 이메일을 보내, 총회위원회가 대의원들의 여행과 숙소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려 달라고 요청했고, 즉시 그레이브스 목사에게서 총회위원회 직원이 대의원들의 필요를 확인할 테니 기다리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후 사무실로부터 아무런 소식도 듣지 못했다는 것에 놀란 투이타히는 대의원들이 어디에 머물게 될지를 알기 전에 예비 대의원들을 위한 숙소를 찾는 것은 더 많은 불확실성을 초래한다고 말했다.

“예비 대의원들은 총회위원회가 대의원들에게 자료를 제공하며, 적어도 우리에게도 도움을 준다는 것을 이론적으로는 알고 있지만, 여전히 그들은 어디에 머물러야 할지 몰라 그냥 기다리고 있는 현실이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하지만 모든 대의원이 총회 참석에 필요한 것을 얻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아니며, 실제로 일부 대의원들은 필요한 비자를 순조롭게 얻고 있다고 보고했다.

비자는 총회 때마다 숙제이다. 2019년 총회 때에는 동앙골라 연회 대의원 전원을 포함해 31명이 비자를 받지 못해 총회에 참석하지 못했다.

북카탕가 연회의 대의원인 카자디 무사우 목사는 자신의 연회 대의원들은 모두 초청장을 받았으며, 비자를 얻기 위한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북카탕가 연회는 총회에 가장 많은 대의원을 보내는 연회 중 하나다.  

무사우 목사는 66명의 대의원 가운데 42명이 현재 비자를 받았고, 다른 대의원들도 비자 인터뷰를 위한 약속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그녀는 총회 직원들이 여행 정보와 호텔 정보를 보내기 전에 비자 사본을 필요로 한다고 언급했다.

동짐바브웨 연회 대의원인 기프트 케이 마친가 목사는 4명의 대의원이 지난 9월 말에 모두 초청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3명은 이미 비자를 받았고, 다른 한 명은 3월에 비자가 만료되는 대로 다시 인터뷰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 대의원들이 이런 어려움에 직면하지 않은 것은 다행이지만, 다른 아프리카 형제자매들이 어려움 처해있다는 점에 큰 우려를 표하며 연대하고 있다.”라고 마친가 목사는 말했다. 그는 마통가가 말한 대로, 서짐바브웨 대의원들이 아직 초청장을 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그는 또한 예비 대의원들이 비자를 얻기 위해, 필요한 초청장을 아직 받지 못했다는 점에도 우려를 표했다.

그 못지않게 큰 걱정은 가장 최근의 총회 자료와 문건들을 아직 받지 못했다는 점이다.

“나는 연회 서기로서, 우리의 우려를 그들에게 전달하고 대답을 기다리고 있다. 나는 모든 사람이 제기한 우려들이 성실하고 신속하게 대응되기를 바란다. 우리는 이런 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거대한 교단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뉴욕 연회 대의원이자 총회위원회 위원인 조지 락워드는 오랫동안 대의원들의 비자 문제에 대해 우려를 제기해 왔다. 그는 미국 대의원들 또한 해외지역총회의 대의원들이 경험했던 어려움과 유사한 문제들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대의원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일이 있어야만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는 것은 사실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앞으로 총회는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고 락워드는 덧붙였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책임을 지는 장치가 더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가오는 총회에서는 차기 총회 서기와 총회위원회 위원들을 선출할 예정이다. 

그레이브스 목사는 자신과 다른 총회위원회 위원들은 건설적인 제안을 받아들이고, 어떤 질문이든지 답변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교단의 지도자들이 최근에 제기된 몇몇 문제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라고도 덧붙였다.

“책임지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우리의 사역과 업무 수행을 음모론적인 입장에서 공격하고, 비난하는 것은 긍정적인 기독교 회의를 위한 분위기와 방향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메인스트림UMC의 홀랜드 목사는 총회가 가까이 다가온 만큼, 이제는 대의원들이 호텔 시설과 식단 준비 및 비행 정보 등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내가 30명이 참석하는 우리 가족 행사를 이런 식으로 계획했다면, 나의 누이들은 나에게 회초리를 들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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