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특별총회 이후를 위한 교회의 계획

"내년 특별총회에서 어떤 결정이 나더라도, 연합감리교회는 내일을 맞이할 것이며, 여진히 해야 할 일들이 있다."

이것이 4월 4일부터 7일까지 있었던 평신도와 목회자 64명으로 구성된 지도자 회의인 연대사역협의회의 모임에서 자주 인용되었던 어구이다.

연대사역협의회는 이번 모임에서 불확실한 이 시기에 그리고 동성애로 인해 수십년 계속된 교단 내의 분열 정책적으로 다루는 2019년 특별총회 이후에 어떻게 교회가 그 소명을 이루어는 것을 도울수 있을까에 대해 논의 하는데 많은 중점을 두었다.

“우리는 특별총회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그러나 우리는 연합감리교회가 여진히 존재함은 확신한다. 그리고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 교회들이 세상 속에서 소명을 다라하고 부르신다”라고 Kennetha J. Bigham-Tsai 목사는 개회 예배 설교를 하였다.

The Rev. Kennetha J. Bigham-Tsai speaks during the April 2018 meeting of the Connectional Table in Chicago. The meeting brought her on board as the body’s chief connectional ministries officer. Photo by Heather Hahn, UMNS.

The Rev. Kennetha J. Bigham-Tsai 목사가 2018년 4월에 시카고에서 열린 연대사역협의회 모임에서 연설중이다. 그녀는 연대사역협의외 총무로 섬기고 있다.  사진:Heather Hahn, 연합감리교회 뉴스서비스

Bigham-Tsai 목사는 연대사역협의회의 전임 회원이였고, 지금은 총무로 섬기고 있다.

모임 마지막에 연대사역협의회는 “선교는 아직 살아있다”라는 메세지를 발표하였다.

“세상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사랑을 필요로 하며, 연합감리교회는 항상 그리스도의 사랑의 효과적인 증인이 되어 왔다. 지금 우리가 이런 사역을 계속하는 것이 극히 중요하다. 그러므로 오늘 그리고 매일, 선교의 임무는 아직 살아있다.”라고 편지에 쓰여있다.

교단의 법을 다루는 교리와 장정은 연대사역협의회의 목적을 “연합감리교회의 자료, 목회, 그리고 청지기사역과 교회의 비젼을 분명히 밝히고, 분별하는 것”이라고 명시하였다.

그러나 회의는 토론과 분별 이상의 것이였다.

소그룹 모임에서, 회원들은 천이백오심만명의 다국적인 교단인 연합감리교회 어떻게 세계적으로 연결을 강화할수 있을지에 대한 토의도 하였다.

그들은 교단의 네 개의 목회의 중점 분야을 지지할 방안에 대해서도 토의하였다. 네가지 분야는

1. 교회와 세상을 위한 교회 지도자들을 길러냄
2. 개체교회의 성장과 새로운 교회개척을 위한 사역
3. 가난한 이웃과 함께하는 사역
4. 빈곤에서 오는 치명적 질병을 퇴치하기 위한 전 세계 보건문제 참여

회원들은 연합감리교회의 과거와 미래에 대해 다양한 발표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교회역사보존위원회 최고 책임자 Alfred T. Day III 목사는 50년 전 어떻게 복음주의 연합형제교회과 감리교회가 연합감리교회를 형성하였는지 발표하였다. 그는 1968년 역시 오늘처럼 분열의 시기였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반세기 전처럼 힘든 시기중에 분열보다 연합을 증거하는 연합감리교회가 되기를 그는 소망했다. Day 목사는 “ 불확실, 대변동, 혼란의 시기는 질서를 향해 나가는 시간일 뿐만 아니라, 뒤를 돌아보는 시간이기도하다. 그렇지만 뒤를 돌아보는 시기 역시 새로운 질서와 구조를 위한 시간이다. 그런 시간들은 역사안에서 볼수 있던 성령의 가장 큰 선물들에 대해 가능성을 열어두는 시간이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연대사역협의회는 역시 Evanston, IL에 위치란 연합감리교 신학교인 게렛의 세계 기독교와 세계 종교 교수인 Hendrik R. Pieterse의 의견을 들었다. Pieterse 교수는 교회속에 분쟁은 전혀 새로운것이 아니라는 것을 회원들게 상기하였다. “엄격하게 말하면, 누군가는 교회는 항상 위기의 상태였고, 위기의 때에 가장 큰 결점은 그것이 위기라는 것을 깨닫지 못할때라는 것을 말해야 한다.”라는 네덜란드 신학자 Hendrik Kraemer를 인용하였다.

Pieterse 교수나 연대사역협의회 회원들이 지적한 연합감리교회가 맞이하는 도전은 교리와 장정에 선교부분에 요약된 “연대 계약” 속에 살아야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교리와 장정의 선교 단락에 따르면, “연대적 연합과 지역적 자유를 함께 유지하면서, 우리는 상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우리가 처한 특수한 문화적 사회적 상황에 책임적으로 복음을 전파하고 구체화하는 것을 추구해야한다.”

세계화 속에 살고 있는 오늘날의 교회들이 당면한 위기를 언급하면서, Pieterse 교수는 그의 연합감리교회 동료들에게 하나님은 교회의 한 부분이 아닌 선교의 중심으로 바라보라고 권고했다. “하나님은 우리가 거기 있던지 없던지 간에, 선교 속에서 일하신다.”라고 그는 말했다. “신학적으로 말해서, 보내진다는 것은 하나님이 이미 일하시는 미래로 부르심을 받는 것이다.”

모든 발표가 끝난 후, 연대사역협의회 회원들은 모든 자료들을 토론하고 심사 숙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매일 예배와 성만찬의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북유럽 및 발트해지역 주재감독이자 연대사역협의회 의장인 Christian Alsted 감독은 회의의 결론에서 연대사역협의회의 업무가 그러한 대화에 시간을 할애함으로써 혜택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감리교인으로서, 우리는 최종 완성품에만 종종 집착하지만, 특별히 앞으로 나갈길을 분별하고 분명히 할때, 그 회의 과정 중에 언급되어진 소중한 것들이 있으며, 그것은 시간이 걸리며, 많은 기도가 필요하며, 많은 대화가 필요하며, 많이 집중해서 들어야 한다.”라고 Alsted감독은 말했다. 

글쓴이: Heather Hahn, UMNS
올린날: 2018년 4월 27일,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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