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와 허입 과정의 필수 과목 <연합감리교회 교리와 신학> 한국어 온라인 강좌 개설되다

전영호 박사가 2018년 11월 25일, 캘리포니아-퍼시픽 연회에서 한인들이 주최한 2019년 특별 총회 이후 연합감리교회의 미래에 관한 포럼에서 발언하는 모습 영상 갈무리.전영호 박사가 2018년 11월 25일, 캘리포니아-퍼시픽 연회에서 한인들이 주최한 2019년 특별 총회 이후 연합감리교회의 미래에 관한 포럼에서 발언하는 모습 영상 갈무리.

연합감리교회 목사 안수와 타 교단에서 연합감리교회로의 허입 과정의 필수 과목인 <연합감리교회 교리와 신학> 한국어 강좌 집중과정(intensive class)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연합감리교회 교리와 신학(The United Methodist Doctrine)>의 등록 마감일은 2021년 5월 31일(월)이며, 수업 일정은 7월 26부터 30일까지다. 등록비는 $1,364로 신용카드와 체크로 납부가 가능하다.

<연합감리교회 교리와 신학> 과목의 강의는 전영호 박사가 진행한다.

전영호 박사는 세인트폴 신학교의 명예교수로 서울 감리교 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콜게이트 로체스터 신학대학교와 대학원을 거쳐 드루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세인트폴 신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다 2018년 은퇴 후, 지금은 명예교수로 있다.  

그래픽, 웨슬리 신학교 제공.그래픽, 웨슬리 신학교 제공.
두루알리미 광고 박스 이미지 연합감리교뉴스에서 제공하는 주간 e-뉴스레터인 <두루알리미>를 받아보시려면, 지금 신청하세요.

그동안 한인 목회자들을 위한 안수와 허입 과정의 필수 과목인 <연합감리교회 역사>와 <연합감리교회 교리와 신학> 그리고 <연합감리교회 장정> 등 3개 과목이 세인트폴 신학대학원에서 전영호 박사의 지도하에 진행되었만, 전 박사가 은퇴한 2018년부터는 웨슬리 신학대학원에서 부총장인 신경림 박사의 책임하에 운영되고 있다.  

특별히 한인 목회자들을 위해 “한국어”로 진행되는 이 집중과정은 웨슬리 신학대학원에서 정식으로 학점을 인정하는 여름학기 프로그램으로 3년에 걸쳐 진행된다.

2021년 <연합감리교회 교리와 신학(The United Methodist Doctrine)>

2022년 <연합감리교회 장정(The United Methodist Polity)> 

2023년 <연합감리교회 교회사(The United Methodist History)>

2021년 여름학기 집중과정 안내

일정: 7월 26일 (월) - 30일 (금), 자세한 일정은 등록한 학생들에게 수업 전 제공된다.
과목: The United Methodist Doctrine
강사: 전영호 박사 (Dr. Young Ho Chun)
수업료: $1,364 (신용카드, 체크로 납부가능)
마감: 2021년 5월 31일(월)

강의교재 및 과제물 (연합감리교회 교리와 신학) 

필독 서적
· The Doctrine (The Book of Discipline, any edition)
· 존 웨슬리 표준설교집 (기감 홍보출판국)
·  Maddox, Randy L. Responsible Grace, John Wesley’s Practical Theology (Kingswood, 1994)
· 김진두, 웨슬리와 우리의 교리 (KMC, 2009)  
·  Runyon, Theodore, 김고광 역, 새로운 창조: 오늘의 웨슬리 신학 (기감 홍보출판국, 1999)
· 김민석, 웨슬리안 실천교리 (샘솟는 기쁨, 2019)

강의 전 제출 과제물
 웨슬리의 세례와 신생과의 관계에 대한 신학적 분석을 10장 내외로 서술하시오. 

이 과정은 각 연회의 안수 과정에서 공식 학점으로 인정을 받을 뿐 아니라, 다른 신학교에서도 학점으로 인정해주고 있다. 또한 개체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들이 이 과정을 이수하면, 연장교육 학점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다.

신경림 부총장은 강의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된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올해에는 꼭 대면으로 만나고 싶었는데, 아직은 안전을 더 우선해야 하기에 지난해에 이어 한 번 더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내년에는 아름다운 캠퍼스에서 꼭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신 부총장은 연합감리교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연합감리교회 교리와 신학>을 강의하게 될 전영호 박사에 대해, “건강과 생존에 관한 관심이 넘치는 시기에, 우리는 무엇을 위해 건강해야 하고, 무엇을 위해 생존해야 하는가 하는 질문을 던지고, 그것에 관한 답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지금처럼 어려운 시대를 이끌었던 웨슬리 목사님의 신학을 세계적 석학이신 전영호 박사님께서 우리에게 적합하게 소개해 주실 것입니다.”라며 기대를 표했다.

이 프로그램을 등록하기 위한 제출서류(교단 필수과목 한국어 과정)는 다음과 같다.

· 입학지원서 (별도양식)

· Official Transcript (석사과정 성적증명서)

· 만일 본인의 학교로 취득한 학점을 옮겨가려면, 현 소속학교 교무처장의 편지(Letter of good standing from Registrar)가 필요하다.

그 외에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련 자료 보기에 있는 안내지를 참조하거나, 안내 플라이어에 나와 있는 신 부총장의 이메일 주소로 문의하면 된다. 

 

관련 자료 보기

2021년 연합감리교회 교단 필수과목 한국어 과정 여름학기 집중과정 안내 플라이어

<연합감리교회 교리와 신학>의 수업 등록 및 자료 안내

 

연합감리교뉴스에 연락 또는 문의를 원하시면, 김응선 목사에게 이메일 (tkim@umnews.org) 또는 전화 (615-742-5109)연락하시기 바랍니다. 연합감리교뉴스를 읽기 원하시면, 주간 전자신문 두루알리미를 신청하세요.   

개체교회
2024년 10월 4일, 연합감리교회 북일리노이 연회는 네이퍼빌 한인연합감리교회 탈퇴파와의 교회 소유권 분쟁이 마무리되었다고 발표했다. 교회 입간판에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입니다.”라고 쓰인 현수막이 걸려 있다. 사진 제공, 조나단 목사, 네이퍼빌 우리교회.

네이퍼빌 교회 소송 마무리되다

2024년 10월 4일, 연합감리교회 북일리노이 연회는 네이퍼빌 한인연합감리교회 탈퇴파와의 교회 소유권 분쟁이 마무리되었다고 발표했다.
개체교회
스웨덴 한림원은 지난 10월 10일, 소설가 한강을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발표하고, 그의 작품들이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사진은 한강의 작품집 중 채식주의자(2007), 소년이 온다(2014) 그리고 디에센셜(2022년) 등 3편이다. 사진, 김응선 목사, 연합감리교뉴스.

한강에게 갈채를

박충구 박사는 “산문적 글쓰기의 정밀함과 아름다움 속에 인간의 비참함에 대한 깊은 연민과 동정, 그리고 분노를 넘어서 순수한 평화에 대한 깊은 열망”이 작가 한강을 노벨문학상으로 이끌었다고 생각한다.
신학
 <만인성도주일>이 다가오고 있다. 연합감리교인들은 장례 예배와 추모 예배를 드리며 죽은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의 자비와 돌보심을 간구합니다. 사진, 케이트 배리, 연합감리교뉴스.

연합감리교인들도 죽은 사람들을 위한 기도를 드립니까?

만인성도주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연합감리교회에서는 11월 1일 <만인성도일(All Saints Day)> 또는 11월 첫 주일을 <만인성도주일>로 지킵니다. 이와 관련하여 왜 연합감리교인들이 추모 예배를 드리고 죽은 사람들을 위한 기도를 드리는지 신학적이고 역사적인 배경을 살펴봅니다.

United Methodist Communications is an agency of The United Methodist Church

©2024 United Methodist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