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종·타문화 목회자들을 위한 쉼과 회복, 재충전의 거룩한 시간

점점 더 심화되는 제도적 도전과 정서적 소진 가운데, 타인종 및 타문화 사역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목회자들에게 쉼과 회복, 재충전의 시간이 찾아온다.  

여호와의 천사가 다시 와서 어루만지며 이르되 일어나 먹으라 네가 길을 가지 못할까 하노라 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먹고 마시고 음식물의 힘을 의지하여 사십 사십 야를 가서 하나님의 호렙에 이르니라.” (열왕기상 19:7-8)

연합감리교회 총회인종위원회(이하 GCORR)는 오는 2025년 10월 7일부터 9일까지 로스앤젤레스 LAX 국제공항 인근 소네스타 호텔(주소: 5985 W Century Blvd., Los Angeles, CA 90045)에서 “기뻐하라, 재정비하라, 회복하라(Rejoice, Recenter, Revive)”를 주제로 <미래를 향한 2025 컨퍼런스 The Facing The Future 2025(FTF 2025)>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타인종·타문화 사역지에서 사명을 감당하는 목회자들이 현실을 성찰하고, 그 안에서 다시 힘을 얻고 소명을 되새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준비되었다. 단순한 교육을 넘어, 회복과 치유 및 격려와 재도약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 이 시기는 목회자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FTF 2025는 무거운 짐을 지느라 지친 목회자들이 은혜를 경험하고, 소명의 기쁨을 다시 회복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라고 GCORR의 타인종/타문화 리더십 및 협력 담당 선임 전문위원인 레이첼 링글라벤 목사(Rev. Rachel Ringlaben)는 전했다.

참석자들은

  • 하나님의 임재와 사역의 기쁨 안에서 기뻐하고,
  • 영혼과 부르심의 중심을 다시 세우며,
  • 앞으로의 목회 여정을 위한 힘과 비전을 회복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이번 모임은 영성 깊은 예배, 변화를 이끄는 워크숍, 정직한 대화, 그리고 공동체적 치유의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이 하나님의 돌보심에 뿌리내린 새로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둔다. 특히 번아웃으로 지친 이들, 새로운 영감을 갈망하는 이들, 비슷한 사역의 여정을 걷는 사람들과의 연결을 원하는 이들에게 이번 모임은 그 자체로 성령의 부르심이다.

등록 주요 정보

FTF 2025는 사전 등록제로 운영되며, 현장 등록은 제공되지 않는다. 등록 시 객실 유형과 등록 시기에 따라 다른 요금이 적용되며, 등록은 지정된 링크(여기)통해 있다.

  • 2인실: $850(7월 15일까지), $925(9월 1일까지), $1,025 (9월 15일까지)
  • 1인실: $1,000(7월 15일까지), $1,075(9월 1일까지), $1,150(9월 15일까지)
  • 통근자: $520(7월 15일까지), 일반 $595(9월 1일까지), $670(9월 15일까지)

FTF 2025 등록 요금에는 다양한 항목이 포함되어 있다.

1인실 및 2인실 요금에는 숙박을 비롯한 컨퍼런스 경비, 자료, 간식, 화요일 저녁 식사, 수요일 점심 식사, 아침 식사 바우처($28 상당)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통근자 등록비에는 주차비와 함께 컨퍼런스 경비, 자료, 간식, 화요일 저녁과 수요일 점심이 제공된다.

두루알리미 광고 박스 이미지 연합감리교뉴스에서 제공하는 주간 e-뉴스레터인 <두루알리미>를 받아보시려면, 지금 신청하세요.

FTF 2025 주최 측은 “이번 행사에는 장학금을 제공하지 않는다. 따라서 등록비 지원 가능 여부는 지역 교회나 지방 감리사(DS), 또는 연회에 문의할 것을 권한다. 또한 여행 경비, 추가 호텔 숙박비, 행사에서 제공되지 않는 식사는 참가자 본인 부담이다. 등록 취소는 2025년 7월 15일까지 가능하나 $50의 처리 수수료가 공제되며, 등록자 이름 변경은 추가 비용 없이 가능하다. 단, 7월 15일 이후에는 환불이 불가능하다.”라고 안내했다.

주최 측은 참석자들이 편안하고 자율적인 복장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고 전하면서, LA 지역의 10월 평균 기온인 60-80°F보다 호텔 회의실 내부는 다소 쌀쌀할 수 있으므로 가벼운 겉옷을 지참할 것을 권장했다.

호텔 및 컨퍼런스 체크인은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개회는 오후 4시에 시작된다.

또한 주최 측은 참가자들이 행사 일정 확인과 네트워킹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행사 전용 앱인 호바(Whova)를 8월 말에서 9월 초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통 도착 안내

소네스타 호텔은 LAX 국제공항과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공항에서는 24시간 무료 셔틀 서비스가 20-30분 간격으로 제공된다.

LAX를 대체할 수 있는 인근 공항은 아래와 같다.

  • 롱비치 공항 (LGB): 약 17마일
  • 버뱅크 할리우드 공항 (BUR): 약 17.6마일
  • 존 웨인 오렌지카운티 공항 (SNA): 약 35.9마일
The Facing The Future 2023 Conference 사진 콜라주. 사진 출처, GCPRR홈페이지(https://www.gcorr.org/ftf2025) The Facing The Future 2023 Conference 사진 콜라주. 사진 출처, GCPRR홈페이지(https://www.gcorr.org/ftf2025) 

연합감리교회 총회인종위원회(이하 GCORR)

1968년에 설립된 GCORR은 새롭게 조직된 UMC가 교회의 모든 측면에서 인종차별이라는 죄를 단호히 거부하겠다는 약속에 대한 책임을 다하도록 세워졌다. GCORR의 이 비전은 성경적 가르침과 UMC의 사명을 바탕으로, 전 세계 교회가 모든 수준에서 하나님의 창조 안에 담긴 다양성을 반영하고 존중하며, 가치 있게 여기는 것이다.

GCORR의 사명은 연합감리교회 교인들이 문화 간 역량을 갖추고, 제도적 형평성을 보장하며, 종교, 인종, 문화에 대한 의미 있는 대화를 촉진하도록 도전하고 이끌며 준비시키는 데 있으며, 그들의 업무는 다양성, 형평성, 포괄성을 옹호하고; 문화 간 역량을 갖춘 지도자를 개발하며; 진정한 공동체를 촉진하는 것이다.

GCORR은 교회 전반의 지도자들에게 실질적인 자료와 지원을 제공하며, 세상과 공동체, 그리고 회중 안에 존재하는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약속을 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은 사랑, 은혜, 형평, 정의, 존중, 상호 책임이라는 성경적 명령에 기반을 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FTF 2025에서 타인종 다문화 목회 현장을 섬기는 목회자들이 경험하게 것들은 아래와 같다.

  • 소명 확인: 타인종·타문화 사역의 독특하고 소중한 부르심을 재확인
  • 역량 강화: 회복력, 리더십, 변화를 위한 실제적 도구 제공
  • 연결 형성: 진솔한 교류와 지혜의 나눔
  • 영적 회복: 휴식이 해방이고, 기쁨이 믿음이 되는 공간

연장교육학점

FTF 2025 전체 프로그램의 참석자는 1.4 CEU(Continuing Education Unit, 연장교육학점)를 받을 수 있으며, 학점을 받기 위해서는 모든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해야 하고, 행사에 대한 소감문을 작성해 연장교육 신청서를 rringlaben@gcorr.org로 제출해야 한다.

기타 문의 사항은 GCORR 타인종/타문화 리더십 및 협력 담당자인 레이첼 링글라벤(Rachel Ringlaben) 목사에게 이메일(rringlaben@gcorr.org)로 연락하면 된다.

기뻐하라. 재정비하라. 회복하라.” 지금은 타인종/다문화 목회자들이 그 부르심에 응답할 시간이다.

<미래를 향한 2025 컨퍼런스 The Facing The Future 2025(FTF 2025)> 관련 정보 등록 사이트 보기

연합감리교뉴스에 연락 또는 문의를 원하시면, 한국/아시아 뉴스 디렉터인 김응선(Thomas E. Kim) 목사에게 이메일 tkim@umnews.org 또는 전화 615-742-5109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연합감리교뉴스를 받아 보기를 원하시면, 무료 주간 전자신문 두루알리미를 신청해 주세요.

개체교회
다락방 영성형성 아카데미는 시편을 사랑하는 목회자와 평신도를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애리조나주 투산에 소재한 리뎀토리스트 수양관에서 “영혼의 노래, 시편과 함께하는 여정”이라는 주제로 <영성형성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사진은 <영성형성 아카데미>가 열리는 리뎀토리스 수양관에서 바라본 애리조나 사막의 풍경을 담고 있다. 사진, 김응선 목사, 연합감리교뉴스

시편과 함께하는 여정: 광야로 오십시오

다락방 영성형성 아카데미는 시편을 사랑하는 목회자와 평신도를 대상으로 오는 2025년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애리조나주 투산에 소재한 리뎀토리스트 수양관에서 “영혼의 노래, 시편과 함께하는 여정”이라는 주제로 수양회를 개최한다.
개체교회
한명선 목사가 담임으로 섬기는 United Methodist Church at New Brunswick홈페이지 갈무리.

의외로 내향적인 목회자, 교단의 새로운 비전에 대해 한마디

이글은 내향적인 한명선 목사가 외향성을 바탕으로 한 느낌의 교단의 새 선언문에 대해 자신의 소감을 전한다.
이민
연합감리교회 사회부는 비자 문제로 미국 내 강제 출국 위기에 놓인 목회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연합감리교인들에게 “종교종사자보호법” 지지를 요청하며, 이 법안의 통과를 위해 의회에 적극적 입장을 전달해줄 것을 촉구했다. 사진 출처, 연합감리교회 사회부.

비자 문제로 추방 위기에 처한 목회자를 보호할 <종교종사자보호법> 제정 촉구

연합감리교회 사회부는 비자 문제로 미국 내 강제 출국 위기에 놓인 목회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연합감리교인들에게 “종교종사자보호법” 지지를 요청하며, 이 법안의 통과를 위해 의회에 적극적 입장을 전달해줄 것을 촉구했다.

United Methodist Communications is an agency of The United Methodist Church

©2025 United Methodist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