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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스 법무장관에 대한 고발이 기각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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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Attorney General Jeff Sessions had faced official church complaints from fellow United Methodists, but those were dismissed by a district superintendent in the Alabama-West Florida Conference. Photo courtesy of U.S. Department of Justice.  

연합감리교인들에게 고발된 미 법무장관 제프 세손스. 알라바마 웨스트 플로리다 연회의 감리사는 고소를 기각했다. Photo courtesy of U.S. Department of Justice.

연합감리교회 교인들이 교회법에 따라 제기한 제프 세션스(Jeff Sessions) 법무부 장관에 대한 고발장이 지방 감리사에 의해서 기각되었다.

알라바마 서부 플로리다 연회(Alabama-West Florida Conference) 감독인 데이빗 그레이브스 (Bishop David Graves) 성명서를 발표하고 자신과 자신의 캐비넷은 알라바마 연회 모빌(Mobile) 지방 감리사인 데보라(Debora) 감리사의 결정을 지지 한다고 말했다. 지방은 세션스(Sessions) 출석하는 모빌(Mobile) 지역 교회를 포함하고 있다.

지난 6, 600 이상의 연합감리교인들은 세션스 법무장관이 미국 국경을 불법으로 건너 오려고 시도하다가 체포된 부모들로부터 아이들을 분리하는 것을 포함, 이민자들에 대한 엄격한 처리에 대해서 법적 대응을 시도하였다.

모임에서 연합감리교회 교인에 대한 고발을 규정하고 있는 연합감리교회 장정 2702 3항을 인용하면서 세션스의 행동이 다른 여러 규정 위반에도 해당되지만 특히 아동 학대와 인종 차별에 해당한다고 주장하였다.

교단 내의 교회법 전문가들은 공식 고발의 대상으로 교인이 거론되는 경우는 아주 드문 일이라는 점에 주목하였다.

그레이브스 감독은 성명서에서 교회 사법 절차가 세션스의 정치적인 행동에 적용될 없다고 말했다. 

공직에 있는 사람이 정치적인 결정을 집행하기 위해 행한 정치적인 행동은 개인적인 행동이 아니다라고 그레이브스 감독은 말하고, 세션스는 미국 사법부와 혹은 대통령의 공식 정책을 집행했을 이라고 덧붙였다.

그레이브스 감독은 장정에 있는 고발 규정은 그런 정치적인 행동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하는 것이 자신의 견해이자 연회 지도자들의 견해라고 말했다.

세션스에 대한 고발을 주도했던 이들 중의 일부 연합감리교회 교인들은 자신들이 받은 기각 통보서를 소셜 미디어에 올려 놓았다.

태평양 북서부 연회(Pacific Northwest Conference) 정회원이자 세션스에 대한 고발을 주도하였던 데이빗 라이트 (David Wright)목사는 페이스북(Facebook) 올린 글에서 자신은 답장 서신을 기다리고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그는 (이번) 기각 결정이 교회가 어떤 도덕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 주장을 의심스럽게 만드는 이라고 덧붙였다.

텍사스 연회의 은퇴 목사인 엘리자베스 케빌루스(Elizabeth Kevilus) 국경 근처의 교회에서 사역을 하였는데 페이스북(Facebook) 올린 글에서 자신이 서신을 받은 사람들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그녀는 자신은 세션스에 대한 어떤 징계를 기대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서신이 자신이라면 국경 강화에 관해서 잔인한정책이라고 말할 만한 내용에 대해 마디도 언급하지 않은 것이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녀는 결정의 논리를 이해할 없다고 말했다.

결정은 온갖 문제들을 불러 일으키고  아마도 (좋지 않은) 선례를 남기게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내가 연합감리교회 교인이 되겠다고 하는 선서가 직장 생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말인가?”라고 반문하였다.

세션스의 사무실은 교회의 논쟁에 대한 언급을 해달라는 요청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세션스는 연설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은 국익을 우선하는 것이며, 미국으로의 위험한 여행을 하면서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남미 국가의 부모들에게 다시 생각하게 하는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는 또한 가족들의 생이별을 초래한 불관용정책을 정당화하기 위해서 성경을 인용하기도 했다. 그가 로마서 13장을 인용한 것은 일부 연합감리교회 교인들로 하여금 불같은 비판을 쏟아붓도록 자극하였다.

그러나 정책은 의회에서 초당적인 비판에 직면하였고, 트럼프 행정부는 부모와 자녀들을 다시 결합시키라고 하는 연방 법원의 판결을 받았다.

연합 감리교회 감독들은, 그레이브스 감독을 포함하여, 가족들의 재연합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이미 발표한 있다.

하지즈는 달라스에 기반을 둔 연합감리교뉴스 기자다. 연합감리교뉴스에 연락 또는 문의를 원하시면 김응선 목사에게 tkim@umnews.org로 이메일 또는 전화 630-797-6848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연합감리교뉴스를 더 읽기 원하시면, 주간 전자신문 두루알리미를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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