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류 되었던 3 명의 선교사 중 2 명이 필리핀을 떠나게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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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 억류 되었던   3 명의 연합감리교 소속 선교사 중 2 명이 풀려나 필리핀을 떠났고, 그 중의 하나인  아담 쇼 선교사는 오하이오에 있는 그의 가족과 재결합 했다.

7 월 5 일, 연합감리교 세계선교부는 타완다 챤디와나 선교사가 필리핀을 떠나 자신의 나라인 짐바브웨 행 귀국 길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마지막 선교사인 말라위 출신의 미러클 오스만은 서류 심사를 위해 필리핀 변호사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세계선교부의 대변인인 댄 커란은 그녀의 출국이 허용되기를 바란다고 발표했다.

세 명의 선교사들은 반정부 활동의 혐의를 받고 있다. 챤디와나 선교사는 지난 수 주 동안 당국에 억류되어 있었고, 다른 두 명도 출국이 허용되지 않았었다.

세계선교부의  총무인 토마스 켐퍼는 지난 7 월 1 일, 유치장에 수감되어 있던 챤디와나 선교사를 면회할 때, 자신의 가슴이 메어졌다고 말했다.

켐퍼 총무는 마닐라 니노이 아 키노 국제 공항에서 "나는 이제 그에게 잘 가라는 인사를 했기에 자신의 마음이 기쁨으로 가득하다” 고 말했다.

마닐라 지역의 시리아코 프란시스코 감독은 페이스 북에 "하나님과 타완다의 석방을 지지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라는 글을 올렸다.

세계선교부가 발표한 비디오에서 프란시스코 감독은 “사람들과 동고동락한” 챤디와나 선교사의 사역에 특별한 감사를 표했다.

“그것이 사역의 본질입니다. 그는 루마드 원주민들과 함께 살았고, 그들을 섬겼습니다" 라고 그는 필리핀 소수 부족 중의 하나인 루마드 족을 언급하며 프란시스코 감독은 말했다.

Bishop Ciriaco Q. Francisco (left) of the Manila Episcopal Area prays with Tawanda Chandiwana outside the Ninoy Aquino International Airport after the United Methodist missionary was released from a detention center and allowed to leave the Philippines. Photo by Mendoza Adrian. 

시리아노 프란시스코 감독이 마닐라 국제 공항에서 필리핀을 떠나는 챤디와나 선교사에게 안수 기도를 하고 있다. Photo courtesy of Thomas Kemper, GBGM

아담 샤 선교사는 7 월 4 일, 오하이오 주에 도착해서, 자신의 어버지인 토마스 샤 목사와 어머니인 수산 샤와 재회했다.

브런즈윅 연합감리교회의 담임 목사인 그의 아버지는 교단의 보살핌은 “아담이 혼자가 아니며, 우리만 그를 보살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라고 말하고, "우리는 아담이 (안전하게) 돌아와 기쁘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나라를 떠나야 했던 아담의 아픔을 느낀다” 고 덧붙였다.

아담 샤 선교사는 계속, 교회를 통해서 또는 SNS를 통해서 선교사들의 이야기를 나누자고 호소했다.

"필리핀은 믿음의 사람들이 진짜 자기 목소리를 내고, 그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나라 중의 하나입니다" 라고 말하고, "(그들이) 우리를 가두려는 했던 이유는 우리를 침묵하도록 만들고, 우리와 일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침묵하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침묵을 강요하는 힘을 거부하는 것은 교회가 우리 교회들과 청원을 통해 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

세계선교부는 3 명의 선교사 석방을 위한 조용한 노력이 실패로 끝나자, 이를 공개적으로 조직적 활동을 벌였다. 총감독회는 성명을 발표했고, 약 1 만 3 천명이 온라인 청원서에 서명했다.

뉴욕 타임즈는 쇼 선교사가 "정치 활동"에 관여해, 필리핀 당국에 의해 추방 되었다고 보도했으며, 또 다른 소식통은 (필리핀) 정부의 이민국이 3 명의 모두를 "좌익" 활동을 이유로 블랙리스트에 올려 놓았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세계 선교부는 이들 3 명의 선교사들이 9 명의 원주민의 죽음을 포함한 인권 유린 혐의에 대한 국제적인 교회 단체들의 진실 규명 작업에 참여하려 했기 때문에 표적이 되었다고 밝혔다.

(그들의) 선교지는민다나오 섬 남부에 있었는데,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한 곳이며, 정부 군이 이슬람 무장 세력과 전투 하던 곳이었다고 더 타임즈는 보도했다.

챤디와나 선교사는 민다나오 평화연구소에서 훈련 세미나에 참가하던 중에 5 월 9 일 체포되었다. 그는 비자 관계 혐의로 체포되었지만, 국가 전복 혐의로 정부의 감시 명단에 올라 있었 것으로 밝혀졌다.

오스만 선교사는 선교사 비자가 승인되기를 기다리며, 관광 비자를 연장하던 중에 여권을 압수 당했고, 쇼 선교사는 이미 자신이 추방 될 것이라고 통보 받은 상태였다고 세계선교부는 앞서 발표했었다.

Miracle Osman smiles as she waits for her flight to depart from Davao to Manila. Osman is working with Filipino attorneys on paperwork to allow her to leave the Philippines. Photo courtesy of Thomas Kemper, GBGM. 

오스만 선교사가 다바오에서 마닐라행 비행기 안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Photo courtesy of Thomas Kemper, GBGM.

샤 선교사는 2011 년 선교 인턴으로 파송 받았다. 최근에는 민다나오 다바오시에 소재한 '원주민의 삶 지키기' 등의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국제 연계 조정관으로 섬겨 왔다.

챤다와나 선교사와 오스만 선교사는 세계선교부의 동역자다.

7 월 4 일 미국에 도착한 아담 샤 선교사. Video courtesy of East Ohio Conference.

켐퍼 총무는 선교사들이 세상 모든 곳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들고 가도록 부름받은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그것은 생명을 위협 받고있는 곳에서 생명을 위해 일어서는 것을 포함한다" 고 말했다. “그래서 우리는 선교사들을 필리핀과 세계의 모든 국가에 파송하는 것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우리 연합감리교인으로서 소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마닐라 지역 프란시스코 감독이 선교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Video courtesy of Thomas Kemper.

세계선교부 총무 토마스 켐퍼가 필리핀과 전 세계에 선교사를 파송하는 이유를 말하고 있다. Video courtesy of Thomas Kemper.

선교
글로벌미션 중학교 학생들이 김영선 선교사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한국어로 불러주고 있다. 사진 제공, 김영선 선교사, 연합감리교회 세계선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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