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이 왜 50일인가요?

기독교인들에게 부활절은 단 하루가 아닙니다. 50일 동안의 부활절 혹은 부활 절기는 부활절 전날 해질녘에 시작하여 성령 강림과 교회의 탄생을 축하하는 날인 오순절에 끝이 납니다. (사도행전 2 참조).

부활절은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초대 교회에서 사순절이 새롭게 개종한 사람들이 신앙에 대해 배우고, 부활절에 있을 세례를 준비하는 기간이었다면, 50 일간의 부활절의 목적은 이 새로운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이 자리잡도록 계속해서 돕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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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이 50일간의 부활절은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부활의 의미가 무엇인지 기뻐하며,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줍니다. 또한 이 기간은 우리가 받은 세례를 기억하며, 이 성례전인 세례와 성만찬을 통해 어떻게 그리스도의 거룩하신 구원 사역에 우리가 연합하게 되었나를 기억하게 합니다. “부활의 백성들”인 우리는 이 기간에 교회의 탄생과 함께 오순절에 우리에게 허락하신 성령의 은사를 감사하고, 우리가 어떻게 그리스도의 충성된 제자로서의 삶을 살아가야 할지를 심사숙고합니다.

많은 교회가 이 부활 절기에 성례전에 관해 교육하고, 교인들의 영적 은사와 소명을 분별하도록 도와줍니다. 교회들은 부활절 50일째인 오순절에는 예배의 일부로 평신도들을 각자가 섬길 사역의 부서에 임명하는 예배를 드리기도 합니다.

기사는 연합감리교뉴스의 Ask the UMC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연합감리교뉴스에 연락 또는 문의를 원하시면 김응선 목사에게 tkim@umnews.org이메일 또는 전화 615-742-5109연락하시기 바랍니다. 연합감리교뉴스를 읽기 원하시면, 주간 전자신문 두루알리미를 신청하세요.  


신학
녹색은 주현절 후 강단에 사용되는 색이다. 이 시기에 우리가 읽는 성경 구절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 삼아 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의 선교적 사명을 뒷받침한다. 사진, 수샌 닐스, 플리커, 크리에이티브 커먼스.

주현절 후 교회는 사역의 목표를 어디에 둬야 하나요?

주현절 후 교회는 교인들 가운데 아직 세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과 동행하며 예수를 구주로 고백하고 세례받을 준비를 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둡니다.
교회 성장
미국에 이민 온 최초의 한국 이민자들은 인천 내리감리교회의 교인들이 주축을 이룬 102명이었다. 한인감리교회의 역사가 담긴 사진 콜라주.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호놀룰루 한인감리교회, 한인감리교 선교회, SS 갤릭호. 사진, 하와이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 제공, 그래픽, 케이틀린 베리, 연합감리교뉴스.

1월 13일은 미주한인의날(Korean-American Day)

1월 13일은 미주한인의날(Korean-American Day)로 미주 지역 내 한인 이민자들의 개척적인 삶과 미국 사회에 기여한 공헌을 기리기 위해, 한인 이민 100주년인 2003년 미국 정부가 제정한 날이다.
신학
동방박사의 경배 모습이 담긴 태피스트리.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이 소유한 이 태피스트리는 1894년에 제작되었다. 사진, 위크피디아 커먼스.

연합감리교인에게 주현절이란?

주현절은 성탄절보다 더 오래된 기독교인의 기념일로, 예수의 탄생, 예수 그리스도로 오신 하나님의 성육신 그리고 그리스도의 세례에 초점을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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