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미국 감리교 연회는 어디서 시작되었을까요?

존 웨슬리는 1744년 영국에서 감리교 설교자들의 첫 번째 연회를 소집했습니다.

미국의 감리교회가 성장하기 시작함에 따라, 웨슬리는 사역을 돌보기 위해 여러 명의 설교자를 미국으로 보냈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설교자들이 자신이 영국에서 시행하는 것과 동일한 규율과 체계를 고수하기를 기대했습니다.

St. George's United Methodist Church, at the corner of 4th and New Streets, in the Old City neighborhood of Philadelphia, is the oldest Methodist church in continuous use in the United States, beginning in 1769. Photo courtesy of Wikimedia Commons.필라델피아 구시가지의 4번가와 뉴 스트리트 교차점에 위치한 세인트조오지 연합감리교회는 1769년부터 지금까지 예배 처소로 사용되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감리교회다. 사진 제공, 위키미디어 커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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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3년 7월, 웨슬리가 파견한 설교자 중 한 명인 토마스 랭킨은 필라델피아의 세인트조오지 교회에서 미국의 모든 감리교 설교자들의 첫 번째 모임(conference)을 소집했습니다. 그 모임을 통해, 감리교 신도회(society)의 운영 방법과 적용에 관한 공통 합의가 채택되었고, 신도회의 사역을 관리할 설교자들이 임명되었습니다. 또한 윌리엄 워터즈가 미국에서 태어난 최초의 감리교 순회설교자로 임명된 곳도 이 모임이었습니다.

그 후 2년 동안, “존 웨슬리 목사와 연대 관계에 있는 설교자들의 대화(Several conversations between the Preachers in Connexion with Rev. Mr. John Wesley)라 명명된 이 모임은 계속해서 세이트조오지 교회에서 열렸습니다.

Frances Lyons-Bristol, an archivist-records administrator for the General Commission on Archives and History, holds a book listing early Methodists, including the circuit rider, the Rev. Freeborn Garrettson. Photo by Kathleen Barry, United Methodist Communications.총회 교회역사보존위원회 (General Commission on Archives and History)의 기록 보관 관리자인 프랜시스 라이온즈-브리스톨이 초기 순회설교자인 프리본 개렛슨 목사를 포함한 초기 감리교인들의 명단을 기록한 책을 펴 보이고 있다. 사진, 캐서린 베리, 연합감리교뉴스 .    

그러나 미국 독립전쟁으로 야기된 불안은 감리교 모임에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영국군이 필라델피아를 점령했을 당시, 그들은 세인트조오지 교회를 자신들의 기병 학교로 사용했고, 그 결과 1776년 감리교 설교자들의 회의 장소는 필라델피아에서 볼티모어로 옮겨야 했습니다.

미국 내 모든 감리교 설교자들의 모임과 더불어, 소규모 단위의 지역 모임들이 매년 소집되어 지역 내 설교자를 임명하기 시작했습니다. 1784년 미감리교회(Methodist Episcopal Church)가 탄생한 후, “연례 모임”으로 알려진 이 소규모 지역 회의들은 오늘날 연회라고 불리는 모임의 시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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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연합감리교뉴스 Ask the UMC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연합감리교뉴스에 연락 또는 문의를 원하시면 김응선 목사에게 tkim@umnews.org로 이메일 또는 전화 615-742-5409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연합감리교뉴스를 더 읽기 원하시면, 주간 전자신문 두루알리미를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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