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연합감리교회(Hope Korean UMC, AR) 성전 봉헌예배

LITTLE ROCK – 6월 5일 주일 오후, 아칸소 강 남부 지구 가까이에 위치한 과거 보험회사 건물이었던 맨 위층에서 한국어로 예수님을 찬양하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다양한 연령층의 예배참석자들은 915 North Street에 위치한 소망연합감리교회 새 성전의 봉헌예배를 준비하며 찬양 인도자를 따라 신나게 찬양했다.

복음성가와 전통 찬송가의 찬양은 모두 한국어 가사로 불려졌다. 예배는 조선욱 목사의 인도로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되었고, 중부지역 감리사인 Richard Lancaster 목사는 “교회의 부흥과 부활을 위한 도약판이 될 새 성전, 광야에 새 생명을 가져올 오아시스”가 되기를 간구한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과거 Jacksonville에 있었던 이 회중은 1988년에 Jacksonville과 Sherwood 지역에서 중심으로 교회를 시작했고, 아칸소 중부지역 한국인 인구 증가로 인해 Little Rock 시로 이전했다.

“Little Rock 시의 서부와 남부에서 한국인 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라고 조 목사는 말했다. “그래서 교회도 사람들이 모든 방향에서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Little Rock 시의 중부로 이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특별한 허가가 필요한 전기 공사를 제외하고 모든 철거와 개조 보수 공사는 22명의 교인들에 의해 진행되었다 - 그중 17명은 여 교인들이었고, 후에 몇 명이 더 동참했다고 조 목사는 말한다.

예배시간에 3층짜리 건물을 부엌, 친교실, 사무실, 주일학교 공간 그리고 맨 위층 예배당으로 만든 교인들의 모습을 기록한 사진 영상을 보여주었다.

“이것을 보면서 여러분은 부활이 사실임을 알 수 있습니다,”라고 Gary Mueller 감독이 사진영상을 본 후에 말했다. “낡고 오랜 건물이 예배를 위한 존엄한 장소로 변했습니다.”

조 목사에 의해 통역된 Mueller 감독의 설교 중 그는 교회 예배당을 최후의 만찬을 위해 제자들이 모였던 다락방에 비유했다. “저는 이 다락방에서 일어날 일들이 무척 기대됩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리고 여러분들은 이곳에서 정말 대단한 일들을 해냈습니다.”

Mueller 감독은 참석자들에게 새 성전의 봉헌이 예수님의 변화의 사랑을 나누는 한 부분이라고 말하며 주님의 사랑을 만드는 노력은 천국에서와같이 이 땅에서도 현실로 나타난다고 말했다.

“우리는 여러분이 예수님과의 더 깊은 관계를 맺기를 원하기에 이 건물을 봉헌합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기를 원하기에 이 건물을 헌당합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예수님께 모든 존엄과 영광을 드리길 원하기에 이 건물을 헌당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님의 사랑은 당신이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아닌지, 얼마나 깊은 영성을 가지고 있는지,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기독교인 상에 얼마나 잘 맞는지, 어떤 형식의 예배를 좋아하는지 또는 어떤 사상을 가지고 있는지에 달려있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이 건물을 봉헌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사랑이 한없이 크고, 아름다우며, 놀랍고 이것만이 오직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라고 Mueller 감독은 말했다.

“예수님은 모퉁이 돌이십니다. 그는 여러분과 함께하십니다. 그는 이 교회를 세우십니다. 여러분은 영원히 그를 믿을 수 있고 예수님을 위한 삶으로 변할 것입니다.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2011년 이래로 소망연합감리교회를 섬겨온 조 목사는 교인들이 계속하여 새 성전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에 집중할 것을 기대한다.

“교회 프로그램들이 교회를 강화시킬 수 있지만, 저는 우리 교인들이 교회 생활에서 매일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아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믿습니다. 새 공간은 길갈의 열두 돌로 세운 기념비처럼 주님의 우리를 이곳까지 인도하신 우리 믿음의 증거입니다,”라고 그는 여호수아 4장의 요단강을 건너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야기를 인용해 말했다.

“저는 하나님께서 앞으로 우리 교회를 어떻게 인도하실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을 따르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르침을 따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시간에 하나님의 백성을 통해 그 일을 이룰 것입니다.”

기사 출처: 아칸소 연회
글쓴이: Amy Forbus (Editor)
올린날: 2016년 8월 18일,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TN

섬김으로의 부르심
이순영 목사가 2024년 10월 7일 로스앤젤레스 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 한인총회 개회 예배에서 ‘하나님의 은혜에 응답한 부르심’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사진, 김응선(Thomas E. Kim) 목사, 연합감리교뉴스.

하나님의 은혜에 응답하다

한인총회 개회 예배에서, 샌디에고 한인연합감리교회를 섬기는 이순영(Andrew Lee) 목사는 하나님께서 손을 내밀어 주신 “젠틀한 초청”을 받고, “Here I am Lord.”라고 응답했던 경험을 통해 받았던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했다.
개체교회
철학과 영성을 전통적인 중국 배경 속에서 융합한 일러스트. 이미지 출처, chatgpt.com

유교는 종교인가, 사회윤리인가?

오정선 목사는 유교에 영성과 종교성이 있는가, 아니면 유교는 단순히 사회윤리에 지나지 않는가에 대한 견해를 소개한다.
개체교회
원홍연 목사가 2024년 10월 7일 로스앤젤레스 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 한인총회 개회 예배에서 ‘다시 은혜 앞에 서서’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사진, 김응선(Thomas E. Kim) 목사, 연합감리교뉴스.

다시 은혜 앞에 서서

원홍연 목사는 “목사는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께 순종하고 드리면,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며, 그때 받는 은혜가 가장 크다.”라고 고백한다.

United Methodist Communications is an agency of The United Methodist Church

©2024 United Methodist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