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절 후 교회는 사역의 목표를 어디에 둬야 하나요?

주현절인 1월 6일 이후 교회는 교인들 가운데 아직 세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과 동행하며 예수를 구주로 고백하고 세례받을 준비를 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둡니다.

주현절은 보통 4주-9주간에 걸쳐 기념합니다. 주현절 기간이 일정하지 않은 것은 부활절은 유월절 계산법을 따라, 춘분(春分) 다음에 오는 첫 음력 15일(보름)이 지난 첫 주일이 부활절이기 때문입니다. 첫 음력 보름이 주일이면, 그다음 주일이 부활절이 됩니다. 그 부활절로부터 주일을 제외하고, 40일을 거슬러 올라가면 수요일인데 그날이 사순절의 시작인 재의 수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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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주현절은 1월 6일(화요일)이고, 주현절 후 첫 주일인 1월 11일은 주님의세례주일로 그리스도의 세례에 초점을 맞춥니다. 2026년의 주현절 마지막 주일인 2월 15일은 산상변모주일(Transfiguration of the Lord)로 지키며, 주현절은 성회수요일인 2026년 2월 18일 하루 전인 2월 17일에 끝납니다.

이 절기의 ‘시작과 끝’은 세례로 시작된 예수님의 공생애로부터 산상변화를 통해 엿볼 수 있는 예수님 사역의 완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현절 후 절기가 예수님 사역의 여정을 틀로 짠 것처럼, 예수님의 제자들과 지금을 사는 우리들의 삶의 여정의 틀도 구성합니다.

성서일과에서 성경 읽기는 이 절기에 대한 두 가지 방향을 제시합니다.

첫 번째는 구약과 복음서에 쓰인, 제자들과 함께 예수님의 사역 초기 시절을 따라 부르심으로부터 예수님의 길을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배우며, 예수님을 따르는 시기입니다. 이때 우리가 읽게 되는 성경 구절들은 교회가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와서 보라.(Come and see.)” (요 1:39)라고 초청하는 외적인 모습에 초점을 두도록 돕습니다. 여러분의 누군가를 초청하고, 누군가가 그 초청에 응답하여, ‘와서 머무르기(Come and stay)’로 선택하고, 세례 준비하기를 소망합니다.

두 번째는 고린도 교회에 보낸 사도 바울의 편지(고전3-4 참조)에 나타난 것처럼, 교회가 자신의 내적인 모습에 초점을 두도록 돕습니다. 이 절기에 따른 성경 읽기는 교인들이 신앙생활 중 겪는 영적이고 내적인 문제를 다루는 데 도움을 주고, 보다 효과적으로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경우일지라도) 세례를 준비하며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시기에 우리가 읽는 성경 구절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 삼아 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의 선교적 사명을 뒷받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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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연합감리교 공보부의 사역인 Ask the UMC에서 작성한 글을 김응선 목사가 편집한 것입니다. 연합감리교뉴스에 연락 또는 문의를 원하시면, 한국/아시아 뉴스 디렉터인 김응선(Thomas E. Kim) 목사에게 이메일 tkim@umnews.org 또는 전화 615-742-5409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연합감리교뉴스를 받아 보기를 원하시면, 무료 주간 전자신문 두루알리미를 신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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