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감리교회 아프리카대학교의 설립 25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3월 25일 한자리에 모였다. 그 자리에는 후원했던 사람들이 지난 25년간을 돌아보는 많은 선물들과 기억들이 있는 한편, 그보다 더 많은 미래에 대한 기대들도 있었다.
미시시피 연회 James Swanson 감독은 총 백삼십 만 불 기부에 대한 선금을 가지고 연회 대표들과 함께 아프리카대학교에 왔다.
우렁찬 목소리로 Swanson 감독은 1992년에 설립된 아프리카대학교와 미시시피 연회와의 여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미시시피 연회는 그들의 희망과 꿈을 아프리카대학교에 심었습니다. 이는 아이러니하게도 인종차별의 역사를 가진 우리 연회가 이곳의 기회를 보았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변화시키는 분이십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아프리카의 후손이 미시시피 연회의 감독이 되었다는 것은 우리가 어떻게 함께 일해왔다는 증거입니다. 아프리카대학교는 미시시피 연회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라고 그는 계속해서 말했다.
Swanson 감독의 메시지는 미시시피 연회 대표단의 일원인 94살의 Mabel Middleton씨의 마음을 감동시켰다.
작은 체구의 Middleton씨는 연설대로 나와 천 불의 후원금을 대학교에 전달했다. “감독님의 메시지는 저를 감동시켰습니다; 이 돈은 제가 후원할 후원금의 첫 번째입니다”
선물과 눈물 그리고 환호는 4시간에 걸친 축하식 내내 흘러넘쳤다.
HigherLife Foundation의 공동 창립자이며 이 축하 행사의 기조 연설자이자 내빈으로 참석한Tsitsi Masiyima씨는 대학교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두 명 중 한 명이었다. 그녀는 또한 “후원금을 내겠습니다”라며 약속했다.
HigherLife Foundation은 극빈자 아이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비영리재단이다. 1996년 이래 이 단체는 25만 명의 고아들을 도와왔다.
그 고아들 중 몇몇은 아프리카대학에 재학 중에 있거나 졸업을 했다.
Masiyima와 그녀의 남편 Strive씨는 아프리카대학에 재학 중인 10명의 아프리카 학생들에게 매년 전액 장학금을 지난 15년간 아무도 모르게 지급해 왔다. 그들의 목표는 2020년까지 이백만 명의 아이들을 젊은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여섯 명의 자녀를 둔 그녀는 부부가 어려웠던 1990년대가 그녀의 믿음을 시험받은 때였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 했다. 오늘날 짐바브웨의 가장 부유한 사람인 Strive Masiyiwa씨는 1993년 독립 모빌통신 네트워크를 설립을 위한 등록을 짐바브웨 정부에 신청했다.
정부는 그의 등록신청을 불허했고, 그는 모빌통신 사업의 정부 독점권에 이의를 제기하는 소송을 제기하였다. 소송은 5년 동안 계속되었고, 결국 국가의 대법원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Masiyiwa씨는 마침내 승소를 하였고, 통신회사 Econet을 아프리카, 유럽, 남미, 북미 그리고 동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설립해 운영 투자했다.
“저는 주님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중심에 계셨습니다” Tsitsi씨는 말했다. “저는 절대 하나님을 탓하지 않았고, 모든 것이 잘 되고 있을 때도 하나님의 영광을 부인한 적이 결단코 없습니다.”
Swanson 감독은 Tsitsi씨에게 미시시피 연회에 언제든지 올 수 있을 때 와서 연설해줄 것을 또한 요청했다. “연회 사람들은 당신의 메시지를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James L. Waits 목사도 “아프리카대학교와 인류에 기여한 공로”로 종교와 변화의 리더십에 관한 명예 목회학 박사를 수여받았다.
Waits 목사는 미시시피연회의 목회자이며, 젊은 목회자였을 때 미시시피주의 인종차별에 항거하는 공개 성명서인 “Born of Conviction”의 공동 작성자이기도 하다. 성명서는 28명의 백인 감리교 목회자들이 서명하였고, “상당한 논란”을 가져왔다고 명예 부총장인 J.W.Z. Kurewa 교수는 말했다.
Waits 교수는 1978년부터 1991년까지 에모리대학 Candler 신학대학원 학장으로 역임했고, 1991년에 신학교협의회(Association of Theological Schools)의 책임자가 되었다. 그는 2012년에 아프리카대학교 이사로 선출되었으며, 현재 그는 상임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우리는 아프리카대학교를 세웠고, 이는 오직 우리의 개인의 헌신에 국한됩니다. 이 대학교는 우리 생존의 도구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Kurewa씨는 하나님께서 지난 25년간 이 대학을 독수리 날개 위에 태워 이끄셨다고 언급하며 축사를 시작했다.
“이것이 아프리카이며, 바로 하나님의 때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Mike DuBose, 연합감리교 뉴스서비스 사진기자의 아프리카대학교 25주년 축하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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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연합감리교회 흑인 감독인 앙골라 지역 Emilio J. M. de Carvalho 감독과 라이베리아 지역 Arthur F. Kulah 감독은 연합감리교회 고등교육사역부에 있는 동료들에게 아프리카에 대학교 설립을 위한 후원을 촉구했다.
고등교육사역부는 1988년 최고 입법기관인 총회에서 범아프리카대학교를 위한 계획을 청원했고, 투표로 대학교 설립을 하기로 했다. 대학교는 짐바브웨 정부로부터 정식 허가를 받았고, 1992년에 수업이 시작되었다.
14명의 학생들이 초기에 “우거진 풀과 잡초가 무성한” 학교를 다녔다고 초창기 교수 중 한 명이었던 짐바브웨의 Eben K. Nhiwatiwa 감독은 말했다.
현재, 이 대학교는 32개 아프리카 국가 출신의 7000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한 학교로 성장했다.
아프리카대학교는 짐바브웨의 대학교 중 두 번째로 유명한 학교가 되었다고 부총장 Munashe Furusa 교수는 참석자들에 전했다.
“이 대학교는 짐바브웨에서 무시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더욱 발전합시다. 우리는 두 번째가 되길 원치 않습니다. 우리는 최고가 되기를 원합니다”라고 마니칼랜드 주 Mandiitawepi Chimene 지방장관은 말했다. Chimene 장관은 환영과 축하의 메시지를 전한 여러 정부인사 중 하나였다.
Lisa Tichenor씨와 그녀의 가족은 댈러스에 있는 그들의 교회 Highland Park연합감리교회에서 보낸 이백만 불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대학교 이사회 소속인 Tichenor씨는 대학교가 설립되기 이전부터 관여해왔다. 그녀는 총회 대의원들이 아프리카대학교를 승인했던 당시의 총회를 기억했다.
Highland Park 연합감리교회는 100주년을 맞았다고 그녀는 말했다.
“우리는 이 이백만 불이 앞으로 백 년을 넘어서는 투자이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Highland Park 연합감리교회의 꿈이 아프리카대학교의 꿈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프리카대학교 학교발전 협력 부총장인 James Salley 씨는 미국 내 많은 교회들과 기관들 그리고 교인들이 짐바브웨에서 거행되는 축하 기념식과 같은 날 아프리카대학교 25주년을 축하하고 말했다. 목표는 개교 25주년 기념해 25년간 1인당 1불의 후원을 요청하는 것이다.
일리노이 그레이트리버 연회에서 은퇴한 Jonathan Keaton 은퇴 감독은 아프리카대학교에 지불되는 백만 불짜리 커다란 수표를 만들어 가지고 왔다. 짐바브웨 지역 벽돌 제조회사는 학생 기숙사 건축에 일만 개의 벽돌 후원을 약속했다.
캘리포니아-네바다 지역 Minerva Carcaño 감독은 아프리카대학교를 위해 5월 한 달 동안, 그리고 연회 때에 헌금을 모을 예정이다.
대학교 총장인 David Yemba 감독은 축도 시간에 지난 25년간 대학교를 도와주신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Yemba 감독은 신학교의 첫 교수진 중 하나였으며, 해외지역총회 감독으로서 은퇴를 앞두고 있다.
“우리는 모세의 발자취를 따라갑니다. 여기까지 저희를 이끌어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글쓴이: Kathy L. Gilbert, MUTARE, Zimbabwe (UMNS)
올린날: 2017년 4월 6일,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