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감리교회 여선교회(United Women in Faith) 대표들이 사역과 교육과 성취를 강조하는 역동적인 프레젠테이션으로 참석자들을 사로잡았다.
연합감리교회 여선교회의 최고 책임자인 샐리 보너(Sally Vonner)는 오늘날 연합감리교회 여선교회(영어로는 United Women in Faith이지만 한인 여선교회는 여전히 여선교회로 부르기로 했다. 역자 주)가 실시하는 사역과 영향력에 대해 자세히 보고했다.
여선교회는 미국 전역에 있는 약 90개의 커뮤니티 센터를 지원하고 있으며, 전 세계 여성 프로젝트에 수백만 달러를 보조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그 외에도 여선교회는 여성 지도자를 양성하고, 교육을 통해 변화를 이끌어내며, 새로운 온라인 디지털 커뮤니티와 국가별 새로운 회원 모델 및 새로운 팟캐스트와 웨비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너는 수천 명의 여성이 모이게 될 연합감리교회 여선교회 총회에 참석해달라고 초대했다. 이 모임은 2026년 5월에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뉴저지 연회의 평신도 대의원으로 섬기고, 연합감리교회 여선교회 임원회 서기인 베다니 에이미 서튼(Bethany Amey Sutton)은 여선교회의 역사적 역할을 이렇게 말했다.
“교회가 인종차별적인 중앙지역총회(Central Jurisdiction)를 만들 때, 우리는 최초로 인종 정의 헌장을 작성했습니다. 유엔이 뉴욕에 본부를 세웠을 때, 우리는 바로 길 건너편에 유엔을 상대하기 위한 교회센터(Church Center)를 세웠습니다. 그곳이 오늘날 우리 본부 사무실입니다.”
서튼은 또한 여선교회의 사명을 교육과 보건 사역에 연결시키며, “노예가 해방될 때, 우리는 그들을 교육할 대학을 세웠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전통적으로) 흑인 대학인 클락-애틀랜타 대학과 베넷 대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환경과 창조세계를 위한 최근 활동의 성공적인 결과를 전했다.
“디젤 배기가스에 노출된 아이들이 병에 걸려 고통받을 때, 우리는 전기로 운행하는 스쿨버스와 학교의 공기 질 개선을 위해 노력했고, 미 의회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50억 달러 이상을 예산을 책정했습니다.”
맥엘피쉬와 알프레드는 연합감리교회에서 평신도 여성들의 필수적인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평신도 여성은 교회의 중추입니다.”라고 말하며, 맥엘피쉬는 교회 생활에서 여성이 하는 근본적인 역할을 강조했고, 알프레드는 여성들의 진지하고 깊은 헌신에 동의하며, “연합감리교회의 평신도 단체로서 우리 감리교회의 뿌리는 깊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연합감리교회의 여성 비율이 58%라는 점에 주목하며, 교회의 지도적인 위치와 역할에 여성 교인들의 다양성을 더욱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약 우리 총회 대의원의 구성이 여성 교인의 비율인 58%와 같다면, 우리 교회는 얼마나 달라질까요?”라고 말하며, 알프레드는 공평한 대표성과 리더십에 대한 요구를 전하고, 교회의 구성원과 지역사회를 반영하는 교회가 되어 달라고 요청했다.
“우리는 여성을 교회의 지도적 위치와 역할에 공평하게 선출하고, 고용하며, 안수하고, 파송하는 반인종주의적이고, 다문화적인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보너는 보고를 마치며, 연합감리교회 여선교회 정신을 바탕으로 한 미래를 향한 비전을 제시하고, 함께하자고 독려했다.
“우리는 밝은 미래를 믿습니다. 행동하는 사랑이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우리와 함께해주세요.”
이재명 목사는 동펜실베니아 및 대뉴저지 연회의 공보관이다. 연합감리교뉴스에 연락 또는 문의를 원하시면, 김응선 목사에게 이메일 tkim@umnews.org 또는 전화 615-742-5109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연합감리교뉴스를 받아보기를 원하시면, 무료 주간 전자신문 두루알리미를 신청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