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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가운데 시작된 목회를 향한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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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 My Nguyen 목사가 독일의 유일한 연합감리교회 베트남인 목사가 되기까지 모든 여정은 위기로부터 시작되었다.

1982년에 배를 타고 월남에서 탈출할 때, Nguyen과 그의 아내는 죽을뻔하였다.

그는 1979년에 그리스도인이 되었고, 신앙생활의 자유와 가족을 위한 보다 나은 기회를 원했었다. 

그들이 월남을 탈출하기 위해 고용한 어부는 그들을 강탈했고 그의 아내를 폭행했다고 Nguyen은 전했다. 그들이 탄 배는 풍랑을 만나 가라앉기 직전에 독일의 배가 난민들을 구조했다.

Nguyen 목사는 Reutlingen School of Theology에서 신학을 공부하면서 연합감리교회에 대해서도 배우게 되었다. 그의 첫 교회는 Frankfurt 외곽에 있는 동네의 교회로, 대부분의 교인이 노년층이었다. 그 교회의 주된 임무는 성도들을 돌보는 일이었고 자신은 그 일을 좋아했노라고 그는 전했다.

그러다가 2004년에 감독은 Hoi Thanh Tin-Lành Giam Ly Church Vietnamese 혹은 Gospel United Methodist 교회를 승인하였고, 이 교회는 United Methodist Church-Frankfurt City에서 모이고 있다. Frankfurt에는 약 5-6천 명의 베트남인이 거주하고 있다.

“우리는 10년간 이 자리에 있었지만, 여전히 40여 명 밖에 모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더 많은 이들에게 다가가고 싶습니다”라고 Nguyen 목사는 전했다. 

Nguyen Trung Dung was a Buddhist in his native Vietnam. He was guest worker in East Germany who climbed the Berlin Wall to seek asylum and his since become a Christian. He worships at Tin-Lanh United Methodist Church in Frankfurt, Germany.

Nguyen Trung Dung씨는 고국에서 불교 신자였다. 동독의 이주 노동자 출신으로 망명을 하기 위해 베를린 장벽을 넘었고, 그 후에 기독교인이 되었다. 그는 독일 Frankfurt 시에 위치한 Tin-Lanh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며, “교회 안에 새로 생긴 형제들과 자매들이 있다”고 전한다. Photo by Mike DuBose, UMNS.

 

Nguyen 목사는 파트타임 목사로 섬기는 동안 식당을 운영하기도 했지만, 지난 9월에 Tin-Lành교회와 독일교회를 함께 섬기는 파송을 받게 됨에 따라 최근에 식당을 매각했다. 베트남인 교회를 세우는 일은 매우 더딘 과정이었다. Nguyen 목사는 길에서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가정을 방문하고, 교회로 초대하였다.

그는 언젠가는 베트남으로 돌아가야 하느냐는 고민을 하고 있다. “그것이 만약 하나님의 뜻이라면, 고국으로 돌아가겠습니다”라고 그는 전했다. 그러나 그는 독일에서의 사역을 좋아하고 있고, 돌아가기를 원하지 않는다.

약 40여 명이 교회에 소속되어 있으며, 교인들은 각자의 동네에서 모이는 20여 개의 가정교회에서 성경공부와 친교 모임을 갖는다. 대부분의 교인은 교회가 위치한 Frankfurt의 중심가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서 살고 있다.

Nguyen목사는 “바라기는 소그룹과 가정교회를 통해 모든 이들이 일주일에 두 번의 모임을 갖는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유럽에 온 대부분의 베트남 난민들은 프랑스에 정착했지만, 이어진 베트남 이민은 동독에 이주 노동자로 온 것이다.

Tin-Lành 교회의 교인인 Nguyen Trung Dung씨도 동독에서 일하던 이주 노동자 출신으로, 망명을 위해 베를린 장벽을 넘었다. “당시 그들은 사람들에게 총을 쏘지 않았습니다. 그냥 저를 월남으로 돌려 보냈을 겁니다”라고 이야기한다. 그는 Frankfurt에서 Shisankaitan이라는 일식집을 운영한다.

그는 목사를 가리키며, “그는 배를 탄 사람이고, 저는 담을 탄 사람입니다”라고 농담을 한다.

그는 불교 신자였는데, 전처의 이모를 통해 연합감리교회 교인이 되었다.

“교회에는 가족 같은 분위기가 있습니다. 제가 기독교인이 되기 전에는 종종 외로움을 많이 느끼기도 했습니다. 교회의 이러한 분위기를 전에는 경험해 본 적이 없습니다. 교회에는 새로 생긴 형제와 자매들이 있습니다. 이들과 함께 삶을 나누고, 직장에 관해 이야기를 하는 나의 가족입니다”라고 그는 전했다.

그는 이제 독일 국민이 되어 최근에 있었던 전국 선거에 처음으로 투표에 참여하여 Angela Merkel수상에게 표를 던졌다. 그는 “제 생각에 그녀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원문기사(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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